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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04:51
조회: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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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와..
제목에다 저이모티콘 쓰니까 좆같긴하네 이제 그만해 돈버느라 하루지나고 클게보니 너구리 넌 일을 좀 키우는 타입같다 내가 쪽지로 번호 두번이나보내 미안해 난 발신제한이라도 전화올줄 알았어 그럼 진짜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먹고 으싸으싸 떡도 치러가고(결국 나혼자 밥먹고 술먹고 안마갔다) 쪽지로 사람들이 많이물어보드라 연락왔냐고 그리고 한참후에 니가쓰는 댓글들 글들보고 딱 느꼈다 너 좀 많이 약하더라 몸이아닌 정신이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나도 좆판엘 1년있었거든 내가 나가기 한두달전인가 너들어왔어 소대도해보고 레콜에 혼자있길래 끌어와서 얘기도하고 그때 많은 사람들이 니가 올리는 고양이사진 니가하는말들 다싫어했다 물론 나도 너무 싫었고 근데 그런기분아냐?좆나싫은데 묘하게 안쓰럽더라 그때 느낀기분이 지금도 느껴진다 너무 어둡게 살지마라 생각따라간다 그리고 허구속에서 살지마 널 망친다 약간의 내얘기를 하자면 어렸을때부터 운동만 하고살다 가고싶던 고등학교에 중3여름에 스카웃되서 형들하고 같이 연습하고 훈련하고 졸업하면 그학교들어가기로 다정해졌고 너무즐겁고 좋아서 행복했는데 오토바이타다 사고로 허리가 개작살났다 형 중1때키가 178이야 몸무게 80 자랑질좀하자면 모든운동부가 탐냈었다 크~ 근데 내병신짓에 모든게 날아갔었다 그때부터 정말 사고만치고 어둡게 살았다 22살까지는 개쓰래기였어 근데 한방맞았다 집안일로 내가 이럼안되는구나하고 그러면서 생각을 바꾸니까 모든게 바뀌더라 지금? 이아재 35이야 집있고 차있고 마누라에 아들에 가게도 두군데나해 돈도 좀 벌어 왜이런 똥글싸고있냐고? 좆나 안타까워서.. 씨발 젊은새끼가 뭐에그리 갇혀 사는지 좆나 안타까워서 아니라고 하면어쩔수 없는데 내눈엔 그리보인다 지금 니가 하는행동들 방식들 하나씩바꿔나가면 십년뒤 니인생이 바껴 보고 지랄을 하던 어쩌건상관없는데 좀 바꿔봐 졸려서 쓰는 똥글 읽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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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