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Quake El_Sueno 입니다. 간담회 내용 정리해서 올립니다.


1. 운영진과 소통이 가능한 클랜 공식 채널이 열린다.
   
- 디스코드쪽이 편하다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진 미확정이나, 확실한 공식 채널이 열릴 것입니다. 


2. 클랜전 관련 생각 밖으로 아시아 서버내 권한이 있었습니다. 한섭과는 다르게요. 따라서 클랜전 관련 세계지도 및 룰 수정이 필요하다면 빠르게 진행될것입니다.

- '필요하다면' 이게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뒤에 서술하겠지만 월탱 한국 유저는 다국적 서버 소속이 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나라 유저들 피드백 수렴한 뒤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한섭에서도 종종 했었습니다만 클랜전 관련 기획, 즉 클랜전 보상 탱크 물자등 아시아 자체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3. 올해 11월 클랜전 이벤트가 내정되었답니다. 

- 물론 다른 스케쥴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로 미뤄질수 있겠으니, 올해 말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4. 클랜전 보상탱크는 정규트리가 아닌 보상 탱크로 딱 정해져서 만들어집니다.


5. 요새전 관련 필요하다면 빠른 수정이 가능합니다. 

- 네.. '필요하다면' 10 티어 요새전 매칭문제로 많은 말이 있었습니다. 또한 매칭이 수월하게 잡힐수 있는지에 관해 표기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합니다.




이정도 하고 다른 썰을 풀자면 끝나고 담배피면서 편하게 말했는데요. 담당자분 따갈로그 섞인 영어 발음으로 빡시게 들어야 하나 싶었지만 또박또박 간단한 단어로 영어 잘하시더라구요. 사실 아시아 클랜 담당자는 이번 간담회로 클랜전을 재미지게 운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고있었습니다ㅋㅋㅋㅋ 아시아 서버 가용 자원내 독창적으로 운영할만한 방안을 찾고 있었죠 

애초에 어떤 주제로 말할것인지 미리 공지를 해줬어야 준비를 해서 나가는데 우리가 원하는 바는 운영진과의 정확한 소통과 페어 파이트 였죠ㅎㅎ 이점은 워게이밍 코리아 측 공지가 미흡한것이여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아시아 서버를 이용하는 나라들에서도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답니다. 한국 담당자 분께서 말해도 되냐 물어보던데 뭬비우스군은 쿨하게 대충 일정까지 알려줬습니다. 간담회 연다는게 각국 홈페이지 공지로 나갈 것이라 큰 문제는 아닌가 보네요. 올해 말까지 5~6개국 간담회 진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밍기적 거리는 워게이밍이였는데 생각외로 강행군이죠.

지금까지의 워게이밍 일처리 속도를 생각하자면, 각국 간담회 피드백 수렴해서 보고서 만든뒤 본사에 찔러 넣고 컨펌받는 문제들은 빨라야 내년 초 1사분기 내외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시아 서버가 한섭과 다르게 본사 직통라인이 딴딴하다면 빨라지겠구요.

어느선까지 컨트롤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사아 서버 내에서 해결 가능한 문제들은 결정만되면 1~2주 내에서 해결 가능할 것입니다.

기타 궁금한점은 프러스트레이트 방송 열리면 보고 괴롭혀주세요. 뭐 몇개더 빠진거 있지 싶은데 머리아파서 더이상 못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