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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17:24
조회: 1,952
추천: 8
내 월탱일대기 1 & 2편 합본(3871,일베 클랜들의 간략한 역사 포함) 씹씹씹스압본 글은 일베 저장소에 있던 글을 캐쉬로 살려서 온 글입니 다. 일베저장소식 반말 어투가 불 편하신분은 백스페이스바를 권장합니다 12년 연말쯤 일베 보다가 월탱이 12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한다고 일베 올라온게 있더라 난 전차병 출신이라 조금 혹해서 (본능적으로 일베충이라 땅크를 타고 싶었었나봐) 탱크 뭐뭐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막 이거 저거 다 탔는데 그래도 난놈인게 난 처음부터 부쉬를 보고 올! 저기 뒤에 숨으면 되겠다! 하고 바로 본능적으로 부쉬를 이용했음 1티어부터 캬~ 그러다가 처음에 이나라 저나라 1티 2티 같은거 다 타보고 골탱도 5티짜리 막 사재껴서 타다 좆같으면 팔고 이러다가 클랜이 있다는걸 알게 됬다. 원래 일부심 부릴려고 1중대 가려고 했는데 이씨발놈들이 5티어인가 6티어 제한 걸려있어서 2중대 가려다가 2중대도 풀 3중대도 풀 이라 결국 병신같은 4머중으로 가게 되었다. 4머중가서 중대원들이랑 엑윽 거리면서 티거도 뽑고(장전기 쌍안경 위장막ㅋㅋㅋㅋㅋㅋㅋ) 레이팅이란걸 알게 되서 처음 딱 한번 찍어봤는데 퍼포먼스1479(good)였다. 캬! 시발 주모! (근데 지금 퍼포 1450(굳 턱걸이임) 이씨발) 그렇게 4머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중 망게임 답게 4머중 새끼들이 하나둘씩 현게 타고 없어지면서 4머중 클채팅창에 많으면 10명 없으면 5명 수준으로 (동접 12000 넘어갈때) 똥망 크랜 냄시가 났었다. 그래서 근 3주동안을 지옥에 있는 중머장 나와라! 하고 겜게(겜게시절 월망게 없었음)에 존나 떠들었는데 중머장 새끼가 뒤졌는지 응답도 없고 해서 4머중 크랜원 애들 선동해서 내가 새로 중머를 만들테니 넘어와라! 하고 탈퇴를 딱 하고 크랜을 만들라고 하는데 시발 닉네임이 "전차장전듀환" 이라서 닉정지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닉 바뀔때까지 중머도 못만들고 엑윽 거리다가 같은 4머중 출신인 "주x사" 가 걍 지가 만듬 ㅋㅋㅋ 근데 클랜이름 적는란에 클랜명 안적고 클랜생성넘버를 적음 (병신ㅋㅋㅋㅋㅋ ) 근데 그게 3871이어서 어떤 일게이가 '3871 뒤집으면 일베다 그대로 ㄱㄱ' '올ㅋ' 하고 ㄱㄱ 하게 된게 3871 이었다. 여튼 나도 닉네임을 병신같은걸로 바꾸고 3871 가입후 모병관 달라고 해서 4머중 있던 애들이랑 공방 일게이를 미친듯이 모병해서 3871 만들고 2주? 정도 됐을때 100명 풀로 채웠다. 그때 시발 나혼자만 일했음 주x사 개새끼 그렇게 3871 행보관 비스무리하게 하다가 부중머장까지 달고 엑윽 거리면서 월탱 하고 운영하고 했었지. 다른 중대랑은 다르게 나는 월탱이 동접 1만 넘을때도 월탱은 망할거라는걸 예측하고 있어서 중대 운용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게 바로 동접이었다. 3871은 진짜 레알 1주일에 2번정도 노접자 숙청하고 숙청하는 만큼 또 존나 열심히 모병해서 동접을 유지하고 있었고 5월즈음 해서 주x사가 현게를 탈테니 니가 중머장을 해라. 라고 똥사고 튐 개새끼 나는 필사적으로 'ㄴㄴ 내가하면 망함 나한테 시키면 3871 나갈거임 ㅎㅎ' 했는데 결국 시발 내가 데려온 애들 때문에 3871 못나가고 중머장됨 ㅠㅠ 여튼 그때 일베 클랜에선 1머중 2머중 3머중 포도 31사 3871 정도가 잘나갔고 탑 3을 뽑으면 항상 3871이 들어있었다. 클랜전이라는 컨텐츠가 나오기 전까지 내가 생각했던게 애들이 현게를 자꾸 타니까 이벤트같은거라도 존나 해서 꿀잼 크랜을 만들자 였고 실제로 이벤트 하는거 보고 온애들도 많았고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만큼 클랜은 풍요로워 졌음 ㅎㅎ 중머전도 내가 시발 ㅋㅋㅋㅋ 아무것도 없이 전략없이 막했는데 의외로 포도도 처발르고 왓따빡한테도 이기고 했음 ㅋㅋㅋ 일베중대에선 붙어서 진적이 없었다. (근데 시발 머니만 만나면 짐 개새끼들 머니 ㅂㄷㅂㄷ) 그렇게 중머전도 잘하고 이벤트도 잘하고 몬하는기 없었는데 갑자기 5월에 워게이가 '6월에 크랜전 ㄱㄱ ㅇㅇ' 하면서 월땅게는 혼돈의 카오스가 되었지. 123머중 포도 31사 등등 크랜전 한다고 했던 애들은 존나 비상비상! 거리면서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때만해도 일베충이라고 팀킬 당하고 욕처먹는게 일상인 시절이라 '으으 시발 월탱 크랜전 나오면 우리 좆됨' 이라는게 대중적인 시각이었을거야. 근데 난 처음부터 월탱이 망할거 어느정도 예상하고있어서 클랜전 맵이 50개만 넘는다면 애초에 말했듯 3871은 땅 1개로 족한다 우리는 흑산도만 먹어도 된다!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올걸로 예상했고 우리 클랜원들한테도 이야기 했듯이 '우리는 흑산도만 먹어도 개꿀 ㅋ'이라는 마인드로 클랜전이라는 컨텐츠에 접근을 하게 되었지. 근데 포도 12머중 31사 등등 애들은 우리 좆됨 병신아 니네가 잘나봐야 땅 1개라도 먹을수 있을거 같냐? 하면서 월탱 크랜전 단일화 떡밥을 들고 나오게 되었지. 처음엔 포도 31사 3871이 주축으로 공동 카페 사용으로 가는가 싶더니 어느세 3개 크랜 단일화, 1머중 단일화 참여 등등으로 단일화 여론이 대세가 되었고 포도, 1머중, 31사 입장에선 3871이라는 대어를 낚지 않는이상 일벤져스 프로젝트는 반쪽짜리라는걸 잘 알고 있어서 3871의 참여를 존나 강요하고 있었고 나는 '참여할지 안할지는 크랜원들이 알고 있읍니다'로 일관하고 있었지. 근데 시발 그때 10티어 1개중대 꾸려서 중머전 돌릴수 있었던 클랜이 김치섭에 10개도 안됬었음 일베에선 포도, 3871이 전부였고 디시도 왓다빡 빼곤 불가능에 네덕에 iop 퀘이크 드라키 정도나 되야 10티 1개중대 꾸리지 나머지 병신 듣보잡새끼들은 10티 1개중대도 못만들던 시절인데 내생각엔(우덜 크랜원 생각) 아무리 봐도 3871이 클랜전 단독으로 할 수 있는데 이새끼들이 왜 이리 지랄하나? 싶었지. (5월쯤 wotcs 클랜전 점수로 3871이 8위까지 올라갔었음) 여튼 단일화 해라 하지말라 하면서 유동닉 새끼가 맨날 맨탈 털고 일벤져스 쪽에서도 은근히 압력을 주고 있었지. 근데 웃긴거는 3871이 10티 100대 찍을때 일벤져스는 10티 60대도 없었음 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단일화는 포기하고 3871은 3871대로 일벤져스는 일벤져스 대로 흘러갔고 그당시 일벤져스 중요 간부진중에 체계적으로 클랜관리하던 애들이 없다시피 해서 만들기 전에 내가 '클랜 맡아서 관리하는건 장난이 아니다. 친한 애들모아서 1개 클랜 꾸리기도 힘들다. 하물며 일베충애들 3개 4개 중대 애들 다 모아서 관리하는건 불가능하다. 차라리 따로가는게 낫다' 라고 조언도 해주고 여튼 그렇게 가다가 어느날. 일벤져스에서 3871중대원을 외교관련 발설 문제로 자르라고 하는 일이 벌어져 평소에도 일벤져스와 관계가 좋지 못했었지만 나는 어차피 클랜전을 한다면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 사과를 했었는데 또 이게 재차 사과해라는 식으로 말이 나와서 3871크랜원들과 나는 폭도가 되어서 일벤저스를 진압할 수 밖에 없었지. 유리멘탈이던 나는 결국 일벤져스와 3871은 적대관계라고 발표했고.. 2부 시작 일벤져스 전에 참 재미있는 사건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안적어서 서론에 먼저 적는다 이야기의 시작은 내가 3871 부중머장이 된 후였는데 그때도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병신력을 뽐내고 다녔고 입벤이라고 해서 내 병신력을 벗어날 순 없었지. 그당시의 입벤 분위기를 잠깐 설명하자면. 일베충 = 같은 하늘을 등지고 살 수 없는 천적 이정도였어. 입벤에서 만약 일베용어를 조금이라도 쓴다던가 일베충 크랜 소속인게 밝혀지면 모다구리를 맞고 시발 아무짓도 안했는데 (시발 진짜 우덜은 억울하당게?) 분란조성으로 칼정지를 먹던 시절이었지. 입벤이 존나 꼴보기 싫었어도 일베게시판 특성상 정보를 얻기 어려워 나는 입벤을 자주 애용하고 있었는데 사사게를 보면서 병신같은 새끼들을 구경했고 차츰 그렇게 입벤러가 되어 가려고 하던찰나. 'TS량이' 라는놈이 나의 레이더에 포착이 되었어. 사건의 발단은 사소한 것이었지. 내가 바로 입벤에 모병글을 쓴 것이었어. 그때 나는 3871크랜원과 월땅게 게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맹렬히 머갈통을 돌리는 중이었고 마침 입벤에 일베충 크랜 모병글을 쓰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아무 생각없이 행동으로 옮겼고 그 결과 TS량이 라는 분이 일베충이 어쩌고 병신이니 어쩌고 하면서 내 멘탈을 살살 긁고 있었지. 나는 그분의 마우스 평딜로 일침을 가했지만 입벤의 우덜식 관리방침에 의해 답변도 못하고 정지를 먹어야만했어. 시발 존나 억울해서 미치고 팔딱 뛸 지경이었지만 복수할 방법이 없었어. 입벤은 한번 탈퇴하면 60일동안 재가입을 할 수 없거든.(입벤 재가입 3번함 ㅍㅌㅊ?) 혼자 부들부들 거리면서 걸리기만 해봐라 요놈! 하고 있던차 마른하늘에 단비같은 윾동닉 성님의 TS량이 블로그 주소글을 내가 마침 보게 되었고 "요시! 이건 하늘이 준 기회랑께?!" 하면서 감춰왔던 나의~ 수줍은 저격본능을 서서히 일께워 갔지. 나와 더불어 떡밥이 마침 떨어진 월땅게 배충이 새끼들은 서로 경쟁하듯 저격질을 이어 나갔고 최초 월땅게에 저격글을 올린 나의 소식이 입벤까지 알려지는건 순식간이었어. 주댕이 가벼운 입벤 새끼들은 "요시! 이번에야 말로 얄미운 일베충 새끼를 요단강 너머 보낼 수 있겠구나!" 하면서 즉각 TS량이에게 쪽지를 보내어 고자질하기에 이르렀어.
TS량이는 나의 병신력을 과소 평가하는 과오를 저지르며 드디어 고소미드립! 을 시전하기에 이르렀고 바야흐로 월땅게는 "나만 아니면 돼!" 하며 축제 분위기를 맞게 되었어. 이 사건으로 일베를 2번이나 간 새끼도 있지.(시발 고소미는 내가먹고 일베는 니가감??) (여기에 보면 TS량이 사건이 잘 정리되어 있어.) 나는 고소미 정도에 병신짓을 포기할 정도의 멀쩡한 새끼가 아니었기 때문에 좋아 시발새끼 니가 고소미로 나온다면 난 저격으로 맞서주마! 하고 그의 신상을 저격했지 그는 참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선 인간이었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사업을 하지만 독일어를 할 줄 몰랐고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중고차를 파는한편 스키강사와 단란주점 매니저까지 하는 대단한 인물이었어. 결국 고소미 VS 저격의 싸움이 되었고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TS량이는 패배를 인정하며 운지해 버렸지. 여기서 끝났으면 재미 없을뻔 했는데 2차전이 또 일어남 ㅋㅋㅋ 꿀잼 ㅋㅋㅋㅋ 나는 1차전을 여유있게 이긴후 처 자빠져 자러 갔고 내가 없는 사이 입벤러들은 TS량이의 저격글을 보고 동요하기 시작했어. 아마 그래서 TS량이가 2차전을 걸었는지도 몰라. TS량이는 자신의 차라며 BMW 앞에서 (안에서 ㄴㄴ 앞에서 ㅋㅋ) 인증사진을 찍어 올렸고 이게 그의 마지막 발악이었지. 입벤러들은 더이상은 TS량이를 신뢰 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꼬리 자르기를 시전했어 결국 고립된 TS량이는 별로 발악도 하지 못하고 운지해 버렸고 멀리서 구경하던 디시게이가 만화까지 만드는 사태에 이르러 만화 ▼▼▼▼▼▼▼▼▼▼▼▼▼▼▼▼▼
이 사건 이후로 공방에서 아는척 하는 새끼가 갑자기 많아졌고 한 디시 월땅갤러는 월땅갤을 대표해 나에게 감사의 표현을 한 적도 있었지 한 1주일 정도는 공방돌면서 참 유명세를 탔었어. 이것이 13년 4월쯤 일어난 TS량이 사건이야. TS량이 이야기는 여기쯤에서 접어두고 다시 일벤져스 이야기로 넘어갈게. 일벤져스와 의 갈등 악화로 인한 얼땅게 내전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갔고 광산김가 홍어의 핏줄이 흐르는 나는 열심히 일벤져스를 두들기고 있었지.
(하루에 저정도로 글쌈 병신력 ㅍㅌㅊ?) 일벤져스는 나의 화력에 깜놀 했는지 월땅게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그럴수록 나는 더 기세등등해져만 갔지. 일벤져스 내부의 상황도 나는 어느정도 줏어 들었고 내부문제 + 나의 미친 분탕력의 결과로 일벤져스는 점점더 내분이 심해져 갔어. 그때 포도의 주축이던 교x경찰은 일벤져스 주력맴버가 거의 포도 출신임에도 불구 일벤져스의 요직을 포기하면서 구심점이 없어져버린 일벤져스는 사령관VS 간부 의 불화 간부 VS 클랜원들간의 불화가 심해지면서 결국 클랜전 한번 못해보고 해체 수순을 밟게되 그때 교X경찰이"역시 시발 나이 처먹은 니말 들을걸 그랬당게?" 하면서 내가 우려한 부분이 곪고 곪아서 망해버렷고 일베클랜의 클랜전을 간절히 원하던 애들은 또 보트를 타게 되었지 참, 그전에 일벤져스 중머장이 나보고 일벤져스 와서 중머장 해달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나도 또한 일베크랜전을 망친게 나때문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어. 그때 마침 현게로 운지했다던 초대 3871 중머장 마X게이가 다시 복귀를 했고 그또한 클랜전을 위해서는 일벤져스처럼 확고하고 상하관계가 있는 클랜전전용 클랜을 원했고 프리함을 추구하는 나와는 노선이 맞지 않게 되었어. 결국 나는 3871중머장을 그만두고 야인이 되기로 했고 내가 사령관일 당시 부사령관이었던 중X부엉이가 "님 나가면 나도 나감 ㅅㅂ" 하고 3871을 뛰쳐 나가브렀어. 나는 클랜전에 관해 지긋지긋하게 데인터라 " ㅇㅋ 그럼 너랑 나랑 친목클 만들어서 공방을 휩쓸자." 하면서 슨컬 클랜의 뼈대를 만들었어. 퍼포레이팅 1400이상의 고급인력만 받겠다는 전략은 유효했고 슨컬 크랜이 커지게 된 계기가 되었지. 참, 스컬클랜 이름에 관한것도 재미있는 사연이 있어 원레 스컬클랜 클랜명이 파브르가 될 뻔 한거 알고 있냐? 3871부중머장을 탈퇴한 중X부엉이는 월땅게에 크랜명을 지어 달라고 글을 올렸고 나는 처음에 장 앙리 파브르의 넋을 기리면서 파브르로 하자! 고 했으나 그건 별로 임팩트가 없다면서 거절되었어.
결국 파브르라는 클랜명은 기각 되었고 나는 다시 SKULL로 하자! 해서 슨 고컬이 탄생하게 되지.
스컬 클랜은 애초에 공방 지배를 한다! 라는 목적으로 그 당시엔 고레이팅만 받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전 일벤져스 간부들과 주력 맴버들 + 3871에서 나랑 같이 탈출한 쟁쟁한 새끼들이 모여서 윈7 리센트 1위 최근 승률 1위 등등의 김치섭 최고의 클랜이 되었어. 3편은 내가 생각나고 꼴릴때 쓸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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