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신같은 사람을 잘 압니다
자기의 성격이 존내 그지같아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주뎅이 돡티면서 (또한 할 일도 없어 시간도 널널하니)
레이드에 꼬박 꼬박 참가하며 주뎅이를 열면 성격 탄로날까봐
닥힐, 닥딜(닥이라는 말은 당신같은 분들 때문에 생겨남)하여
열심히 포를 긁어모아 포깡되어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레이드 템을 맞춘다.

원래 성격이 사악한지라 보라돌이 레이드템을 두른 자신의 케릭을
보고 있으면 내면의 흉악한 충동이 일어나 애들을 때려눕히고 싶어진다.
고로 레이드템 두르고 앞마당에 출동...
허나 결과는 투기장템에 처참히 발리고...........
씨봣.. 투기장을 뛰어야 겠네 <---  이런 생각을 하지만 평소 언행이 졋같고
행동이 비열한지라 사람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해
팀원을 구할수가 없는 당신......
주뒝이를 돡티고 5:5 막공에 찌질찌질 참여해보지만 평점과 승률은 후세드.............
들어오는 점수 역시...    오!!! 갓뒘.....
투기장 템들이 저 하늘의 별처럼 보이게된다......




결국 당신은 키워가 되어 모든 와우 게시판에
투기장템이 어쩌네 저쩌네 온갖 지저분한 악플과
탄력도는 왜 생겨가지고 하는 블리자드에 대한 노골적 비난을
일삼게 되죠....
허나 투기장과 레이드 이 양쪽 모두를 원할히 진행하는 
유저들이 많은지라 
키워짓도 만만치 않게 되고............
와우라는 게임에 흥미를 잃어가게 된다.....

그리고. 약 3주뒤 
공대 카페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된다....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와우를 못할듯해서
공탈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허나 공대원들 반응은........

"누구지????"
"이런 사람이 있었나??????"
"아!!  평소 아무말 없다가 포지를때만 말 엄청 하시는 분인듯"


떠나가는 당신의 뒷모습도..............

후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