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존경하옵는 이순신 장군님을 폄하하기 위한 글이 결코 아닙니다!!*

 

이순신이 위대한 능력을 가진 존경스러운 분인건 확실 합니다..

하지만 운빨도 타고났다는 사실을 간과하는군요..

 

일본의 명장들은 전국시대 육지전으로 천하에 명성을 떨치던 분들입니다.

그래서 임진왜란 초기에 파죽지세로 조선 전토를 유린했으며 정유재란시에도 끝까지 남부지방을 사실상 지배하고있었습니다.

또한 그당시 쌓아올린 성채의 튼튼함이란 지금도 남아있을 정도였죠.

 

豊臣秀吉이가 죽지만 않았더라도 이 전쟁은 이렇게 어이없이 끝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일본내 정권다툼으로 인해 퇴각할 수 밖에 없었지요.

 

이건 마지 몽고의 쿠빌라이칸의 사망으로 유럽과 일본원정을 중도 포기하고 귀환한것과 같은이치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육지의 맹장들이 급조된 해군선을 타고 해상전에 나선다...이길수 있다고 봅니까?

더욱이 그당시 이순신의 해상전 자체보다 조선함대가 사용한 포신이 사거리와 화력에서 더 뛰어났기에 일본해군(아니 사실상 육군)은 어떤 명장이 일본을 지휘해도 고전을 면치못했을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의 해상대군을 격파한 일본의 승리는 간과하는군요. 조선 해군의 수장 원균까지 몰살시켜버린 대승..

이건 함선의 열악함과 함포의 열등함을 극복한 신승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이순신이 조선함대의 잇점을 이용한것은 잘했지만 그런 이순신을 상대로 부산까지 함락당하지 않은 일본의 항전은 그렇게 여러분이 비웃고 할게 아닙니다.

 

마치 조선의 이지스함 2대 + 10대의 야마토급 배틀쉽 vs 日本의 판옥선 300척의 전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선이 이기면 당연한것이고 지면 웃긴상황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전함대 전함의 전투가 아니였으며 해군대 육군의 대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일본 명장들을 깝시다..

(오늘의 팁: 임진왜란은 조선+명나라 vs 일본의 2:1 대전이었습니다)

 

ps.

역사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봐야 집단 환각 상태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