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이 요즘 미스테리한 일을 겪었었지...

횽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는 앙상한 옥탑방에서 사는 고양이 신세지.

횽이 연말에 접대와 모임등으로 과음을 했었을 떄였어.

옥탑방까지 취한 몸을 이끌고 올라오자 멀미와 알콜의 기운때문인지 구토가 마렵더라구

참을수 없던 나머지 구석에 오바이트를 하고 말았어.

술과 격무로 피곤한 몸을 핑계삼아 안치우고 다음날 아침 치우러 옥상 구석을 찾아갔지.

이게 왠걸?????????오바이트의 흔적이 사라진거야...횽이 술취하면 여자들한테 오처넌짜리 강아지로 변하

긴하지만 기억은 뚜렷하거든. 그래서 생각했지?

아!!!!!!!!!!!!횽에게 우렁이 각시가 생긴걸까?????횽의 행실을 하늘이 감지하시고 도우미를 보내주셧나?

라고 생각했었지.

그러다 저번 눈내리던날 또 과음을 하고 눈덮인 옥상구석에 오바이트를 했지...

그런데 또 오바이트는 사라지고 눈밭에는 신기하게도 사람의 발자국이 없는 거야...

순간 등줄기를 타고 식은땀이 흐르면서 무섭더라고...다시는 옥상에 오바이트를 해선 안되겠구나 라고 

다짐했지...그런데 요몇일전 또 오바이트를 하고 말았어.

과음에 의한 구토라기 보다 적당한 음주와 느끼한 음식의 효과덕분에 구토를 한 다음날 아침이였지만

일찍눈을뜨고 옥상으로 나가보았지..........

그런데 횽은 너무 깜짝 놀라고 말았어.

옥상구석 횽의 오바이트 자리에 비둘기들이 아침일찍 일어나 잔치를 버리고 있더군..

부리에 김치와 콩나물을 물고 날개짓을 하는 모습이란...

그뒤로 횽은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란 말을 믿지 않아 비둘기는 시궁창 쥐보다 더럽게 느껴지게됬어.

횽이 몇일전 칼잔을 갔을때 였어.

공장으로 활약중이던 도닥생끼가 비둘기보다 더 더럽게 느껴졌으니깐...

영던부터 차근차근 밟아온 냥꾸니는 장비를 보고 집에 보내구 경험이 없다던 초보흑마는 파티 초대조차 안주

더군. 하지만 애기사제를 끌고온 티6셋 법사에겐 꼬랑지를 살랑살랑 흔들며 솬해드릴테니 

걍 일보셔요 라는 더러운 멘트를 날리더군 

그렇게 공대원을 구성한 덕분인지 카라잔을 짧은 시간만에 올킬로 쉽게 클리어 하였지만

횽의 마음은 몬지 모를 씁쓸함이 남아 있었지... 에픽둘둘애덜이라 그런지 입찰템이 별로 없어서

250골과 뽀각의 부산물만 남아있을때 주사위에 이긴 티6둘둘 거만 딴지 법사가 몰빵에서 승리하자

꼬랑지흔들던 도적공장이 그러더군 "공허의수정 몇개만 얻을수 있을까요?" 하며 뿌스레기를 주서먹더군.

횽과 비둘기의 관계는 공생관계라고 할수 있어.

하지만 저둘의 관계는 무어냔 말이지.

횽이 휘장을 차근 차근 모아가구 있다. 횽의 친구목록엔 카르가스 영던 휘장원정대의 목록이 가득 차있지.

횽이 맨탱하는 그날 거만한 템씹생끼들과 그에 기생하는 도닥공장같은 생끼는  버리고

영화 300의 스파르타인처럼 방어구에 빨간불 들어올떄까지 칼잔에서 머리비비는 공대를 구성할테다.

와우 란게 그렇자나? 횽이 생각할떄 매너 좋은 생끼는 템좋은 생끼고 착한 생끼는 템좋은 생끼고

착한 생끼는 템좋고 할거 없는 생끼자나? 

그리고 이렇게 기분 더러울떄 성기사 이 십쇼키들한테 한마디 해야겠어

이 성기사 치사한 생끼들아!!!!!!!!!!!!!!!!!!!!!!!!!!!!!!!!!!!!



















눈길 안전운전하시구요 항상 성기사님들 굴리는 주사위엔 크리가 작렬하길 바라옵나이다.

저에게 지축 구축을 주셔도 저는 성기사님들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