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길어지면 자연스레 고여잇는 물이 썩듯

분위기가 점점 삭막해지는거같네요

파티플레이의 의미가 뭐죠? 협력해서 뭔가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거죠? 우리가 노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노동자들조차도 같이 일할땐 서로 돕고 웃으며 일합니다. 근데 와우는 이제 너무 삭막해진거같네요

도핑의 의미는 뭐죠? 도핑을 해야만 몹을 잡을수잇으니까? 템이 모자라서?

도핑은 같이 게임하는 24명(또는9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난 템이좋아서 도핑안햌ㅋㅋㅋ  vs  난 공부를 잘하니까 수업안들엌ㅋㅋㅋ

언제부터 손님은 득처리를 따졋나요? 골팟의 원래 의미는 뭐엿죠? 다들 기억은 하고잇나요? 

벌금제? 돈벌려고 벌금제 하나요?

골드팟은 모두가 기회비용을 적절히 분담하기 위한 어쩔수없는 선택이엇습니다. 40명일때든 25명일때든

항상 먹는사람은 한정될수밖에 없죠... 아이템을 못먹은 사람들에게 수고햇다는의미로 분배하려던게 목적 아닌가요?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아 골드가 많네 먹을게잇지만 득처리대니까 안먹어야지?ㅋㅋㅋ

저새키는 템도ㅄ인데 상위입찰을안해? 득처리시킬거야!

이토록와우하면서 실수만 존내하네 벌금이나 쳐내라~ 벌금은 두배로 올릴거다ㅋㅋㅋ

공장저새키 아는인간이라고 존내봐주네ㅋㅋㅋ

적당히 묻어가면 알아서 끝나것지ㅋㅋㅋ내가템씹인데도핑왜해? 아까워시밤



사건사고 게시판에 보면 정말 삭막해져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하이잘얼라에서 플레이하는데 손님득처리는 꿈도

못꿈니다. 딴섭은 그런게 기본인가 보더군요.. 하이잘섭은 아직도 불뱀폭요가 다 올분입니다. 그래도 템좋은분들 먹을거

없어도 잘 오시고 해요.. 하지만 사건사고 게시판 보면 정말 가관이네요... 

물론 하이잘도 큰사건이 종종 터지고는합니다만ㅋㅋ

언제부터 이렇게 됫나요? 이제 무슨 파티는 완벽한 전문가집단이 모이는 그런곳이 되버렷고

서로 협동하는 마음이라던가... 몹하나 힘들게 잡아가면서도 서로 웃을수 잇는 여유라든가... 

서로 잘 몰라도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친분을 쌓는 그런 파티플레이는 이제 더이상 없네요



얼마전에도 줄아4공가는데 2넴인가 드랍템에서 한분이 뽀각할템을 잘못 드시고 말앗습니다 그분한테는 필요도 

없는 템이엇는데 급해서 실수하신거죠. 아마 4공이다보니까 급해서 그러신거 같은데 죄송하다고 1000골낸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4공 성공하고 나서 공장이 저분 실수로 그런거니까 없던일로 하죠 하니까 몇분이 불같이 화내시더군요

실수는 실수인데 확실히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바로 파탈하실 그런 분위기더군요 결국 그분 내고 끝낫습니다만

좀 씁쓸하더군요


하산에서도 울섭에서만 해도 웬만한 공장님들 다 벌금제 말로만 하고 받은거 잡으면 돌려주시곤 햇습니다.

서로서로 집중하자고 하는거지 골드벌려고 한거 아니자나요.. 

물론 이렇게 쓰면 네놈낙사햇짘ㅋㅋ이런리플달리겟지만 네 저 지금까지 낙사 딱 한번해봣습니다 안햇다고는 안할게요

근데 울섭도 요새는 벌금 꼬박꼬박 다 받아서 정산하더군요 


오리지널때 인던돌던게 생각나네요 그렇게 헤딩하고 또 전멸하고 그 먼길을 다시 뛰어오고

지금확팩은 전멸하면 뛰기도 쉽죠 화심? 뛰어올려면 정말 끔찍하죠 

그렇게 수리로봇 두세번씩 꺼내가면서 헤딩하고 또 전멸하고 해도 그땐.... 다들 서로 격려하고 웃엇던거같아요

서로... 제가 모자라서 공략이 잘 안대네요 열심히 할게요...

아닌가요? 그때 기억나세요?

조금만 더 자신에게 엄격해지고 다른사람에겐 관대해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