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공장을 잡습니다.

 

팟을 모읍니다.

 

기코 5800이하, 싸울 디피 XX이하 손님 처리, 손님보다 딜 밑 분제 얼왕 25 8하드.

 

 

 

B가 6300의 레이드 템을 입고 딜을 합니다.

 

C는 기코 6천 정도의 레이드 + 탄력 템을 입고 딜을 합니다.

 

 

무난히 클리어후

 

 

드디어 기다리던 시간이 왔습니다.

 

 

B가 공장에게 이의 제기를 합니다.

 

 

b - "공장님 저 C분 레이드 템이아니고 탄력 템인데요?"

 

a - "어?? 그래요?? 딜도 잘 나오시고 몰랐는데. c님 계속 탄력템 입고 딜하신 거에요?"

 

c - "네..."

 

b - "저분 분배제외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a - "그래도 딜은 컷을 훨씬 넘으셨는데요."

 

b - "기코는요? 얼왕 기코는 당연히 레이드 템 기코가 상식 아닌가요?"

 

a - "c님 탄력템 말고 딜템으로 입어 보세요 기코 몇인가요?"

 

c - "5600 이네요"

 

b - "기코 밑이네요. 공장님. 분배 제외 하셔야 할꺼 같은데.."

 

a - "그럼 저분 손님 처리 하고 분배 제외 할께요."

 

b - "근데 손님 보다 딜 밑이면 전부다 분제 아닌가요?"

 

공대원들 - "아니 그게 무슨 말임? ㅋㅋㅋㅋㅋㅋㅋ"

 

b - "규정은 규정 이잖아요. 기코나 딜이 안되면 분배제외 손님 처리도 규정이고 손님 보다 딜 밑이면 분배제외도 규정인데 뭐가 문제죠?"

 

공대원들 - ??;;

 

손님 쇼퍼들 - 뭐 규정 대로 해요. 어차피 우린 상관 없음.

 

c - 참나. 그래요. 저 분제 하세요. 그대신 제 밑도 전부다 분제 하세요. 저 b님 기분 나쁘네요.

 

 

 

 

그렇게 해서 공장과 탱, 힐러, 6명의 딜러만 골드를 챙겼다는 훈훈한 소문...

 

 

 

그리고 공대원 한명이 인벤에 글을 씁니다.

 

리플들이 달리죠

 

"공대장은 규정대로 했네. 뭐가 문제?"

 

"꼬우면 힐이나 탱 하든가?"

 

"그르게 딜좀 열심히 하지.손님 처리된 애보다 밑딜 이라니 쪽팔리지 않음? ㅋㅋㅋㅋㅋ"

 

"틀린 말은 없는데 나같아도 황당은 할듯."

 

"진짜 삭막 해진다. 그냥 다 분배 할순 없는거임?"

 

"그럼 쇼퍼 로 온 손님들이 뭐라 뭐라 하잖아."

 

 

 

 

 

 

이런게 바로 규정과 잣대의 문제 랍니다. 융통성이 없이 무조건 적인 잣대로만의 판단은..

 

 

논란을 종식 시키고 침묵 하게 만들고 토론과 분쟁을 없애지만.

 

 

아예 의욕과 어이를 잃게 만들고... 한번 당했던 사람은 아예 정떼고 악으로 게임을 하게 되겠지요.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