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영던을 갔었죠

 

전 참고로 판금딜전사 입니닷

 

닥추방  안하더군요

 

얼마나 고마운지 눈물 글썽하면서

 

절대 탱템을 먹지 않겠노라고 국기에 대한 맹세 까지 했더랬죠

 

 

공략이 시작돼고

 

전부 첫영던인지  맨땅에 헤딩을 무쟈게 했죠

 

모조리 천템만 나오더군요

 

뭐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딜 뽑고 차단 자루치기 팍팍 눌러대면서

 

막넴까지 잡았죠

 

막판에 흰지느러미 도끼 인가?? (상급) 이 나오더군요

 

탱님 왈: 전사님 드세요 분무신데 딱 쓸만한게 나왔네요

 

저: 아녜요 제가 탱템 안먹는다 했지 탱님은 입찰하셔도 돼요

 

탱님 왈: 아녜요 ^^<--- 하면서 주사위 포기 하시더군요

 

전 조심스럽게 입찰을 눌렀죠.      미안한 마음 반 기쁜 마음 반....

 

탱님 왈: ㅊㅋㅊㅋㅊㅋ

 

 

 

 

이렇게 화기애애하면서  아름다운 대화가 물밀듯이 흘러나올 무렵

 

신기님이 

 

저 징기도 하거든요.,

 

하면서 입찰  득.

 

 

 

 

 

신기님이 파티를 떠났습니다..

 

 

 

 

탱님: ............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