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페미니즘은 기회의 평등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는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교육을 받고, 정치에 참여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한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성취와 업적에서 여전히 남성들에게 밀리는 현상이 지속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한 페미니즘 운동은 결과적 평등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의 좌파 정치인들이 제안하는 페미니즘 정책들 역시 결과적 평등을 추구한다. 

이러한 정책들은 남성의 노력과 능력에 관계없이 남녀 간의 비율을 50:50으로 맞추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좌파 정치인들도 결과적 평등을 지지하며, 그들의 목표는 기득권과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다. 

페미니즘 운동에서 기득권과 적폐는 남성으로 인식되고, 좌파 정치에서는 중산층과 부자들로 인식된다. 

이 두 움직임은 본질적으로 남성과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에 대한 증오와 질투가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은 서로 연대할 수 있는 공통된 이념을 가지고 있으며 본질적으로 사고회로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