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입장에서 보자면 피 깎이는것만 봐도 대충 뭐때매 깎이는지 보입니다.

 

사실 판금딜이 아니라 근접딜 전부가 비슷해요. 바닥못봐서 피깎이는거나 어글튀어서 피깎이는거.

 

제가 보기엔 근접딜은 거의 비슷비슷하게 피 깎아먹어요.

 

캐스터? 어글 튀는거 다 보여요. 근데 캐스터에게 가기전에 탱이 다시 끌고 가죠.

 

차단기? 파도의 왕좌 갔는데 도적이 1넴 캐스팅을 못끊어서 신나게 파티원 죽이더군요.

 

어제는 보박/정술/암사/전사/회드로 그림바톨을 돌았습니다.

 

전사랑 보박은 잘하는데 정술과 암사는 공략도 모르고 보고오지도 않았대요.

 

몇번 헤딩하다가 막넴까지 갔는데 암사는 해제도 안하고 해제하라니까 '엠이 없어서 딜하기도 모자라요'하더군요.

 

마해도 제가 혼자 다했죠. 한 16번 했을거예요.

 

전사는 딱히 눈에 띄게 잘하지도, 그렇다고 얻어맞고 다니지도 않더군요.

 

 

 

제가 이런 얘기를 꺼냈다고 해서 모든 판금딜이 잘하고 모든 캐스터가 못한다고 주장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님들도 말도 안되는 얘기 들먹이지 마세요. 자기 생각에 기대어 판단하면 뭔 얘기가 되나요?

 

 

 

 

 

덧붙여서, 진짜 판금딜이 고마울때가 언제냐면 탱이 생존기도 못쓰고 급사했을때.

 

판금딜이 생존기 켜고 광역치고 멀리 도망갑니다.

 

그동안 전부를 탱한테 넣을수가 있죠.

 

혹여 쿨때문에 전부를 못넣더라도 장비좋은 판금딜은 생존기 켜고 탱몫까지 해요.

 

그게 자의던 아니던간에 판금딜은 그런역할을 수행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