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주. 아니 수개월만에 네파를잡고  법사친구녀석은 기분이 아직도 들떠있는지 다음날학교에서 내게 말햇다.

법사 친구"야 야. 네파 진짜 크지않냐 ㅋㅋ 졸라썌던데. 그걸어떻게잡앗지 ㅋㅋ"
사제 "몰라 그거 뭐야그게."
법사 친구 " 장난하냐 ㅡㅡ 어제 잡은거잇잔어 검둥마지막에있던거."
사제 "아 그거 진짜 썌긴쌔더라 전사피가 쭉쭉빠지는데 힐하느라 죽는줄알앗어. 근데 그게 얼마나 크길레그러냐 ㅋ ?"
법사 친구 " 너도봣잔아"
사제 "아; 힐하느라 정신없어서 못봣다. 무섭게 생겻드나 ?"
법사 친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