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각보다 탈만했습니다..

워쉽투데이 들어가서 기록을 봐보니 기록도 괜찮더라고요..


하지만 대부분은 애매랄드 꼭 자경패스하라고들 합니다.

이유가 있는것같아요..


전 애매랄드 타기 전에 쿠투조프부터 탔습니다. 쉽린이 시절부터 말이죠..

그리고 그 이후엔 벨파스트도 탔었고요..

자연스럽게 연막순양의 운영법을 익혔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는 애매랄드가 첫 연막순양입니다.

피탐을 가지고 거리조절도, 속도조절도 익숙하지 않을테고

연막을 펴고 나서도 뱃머리를 어떻게 놔야하는지, 조타를 어디로 미리 꺽어놔여하는지, 소나는 언제 켜야하는지 등

생각할게 많은데 영순의 빠른 재장전에 몰입하면 까먹게되죠..


그리고 요즘 워낙 연막에 블라인드샷 쏘는게 흔해져서 전후 무빙 심리전도 어떻게 해야할지 익숙하지 않을테고요...


하지만 분명히 장점도 많습니다.

일단 4티어까진 없는 연막을 펴고 일방적으로 딜을 넣을수 있다는것과

순양치고는 매우 작고 날랜 몸으로 적 구축과 적극적으로 교전할수 있고 연막과 어뢰 뿐만아니고 소나와 수리까지 있으니 상대하는 구축 입장에선 끔찍합니다... 딜교 해봐야 손해뿐이니...


그리고 이러한 장점을 뒤덮어버리는 단점들..

일단 몸이 너무 약한것. 어쩔수가 없어요.. 이건 티어가 올라가고 장갑이 더 붙어봤자.. 똑같이 적 전함의 포구경도 커져서 뚝배기 시원하게 깨집니다.
빠른 조타와 가속으로 어떻게든 몸비틀어서 탄 하나라도 피하고 살아서 수리반 돌려야합니다.
그러기 전에 연막에 숨어야하고요.
결국 상술한 영순 플레이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후도 차이가 없을겁니다.

아직은 구린 화력. 철갑이야 뭐 10티어까지 거의 비슷한 사골탄이라 별 차이는 없지만
문제는 단장포라서 집탄이 좀 짜증납니다.. 아주 제각각이에요.. 그래도 독전만큼 아주 못써먹을 포는 아닙니다.


카와치나 퀸엘처럼 아주 못써먹을 정도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