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모는 월탱의 자주포랑 같은 개념인가여


전혀 달라요

자주포는 스나이퍼인데 항모는 전략 게임같은 역할이죠. 비행기 편대를 컨트롤하는 역할이니까요. 적함을 공격하고, 적기로부터 방어하고, 정찰을 수행하죠.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수도 있지만 적지 한가운데에 몰아넣어서도 안 돼요. 강력한 대공화망에 떡이 되도록 퍼 맞을테니까요. 편대를 조종해서 한 타겟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자함 또한 조종해야해요. 맵 가장 끝 구석에 캠핑해 계시면 편대는 긴긴 비행을 거쳐 귀함해야해요. 1인분도 못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적 근처에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그거야말로 밥이죠. 자주포랑 전혀 다름요 ㅇㅅㅇ



- 편대 고도 조절 가능한가여


일단 이함한 편대는 '프리셋 고도'로 비행합니다.

프리셋으로 여러(고정된) 고도를 설정할수 있어요. 프리셋의 기본은 이렇습니다:공격개시 고도와 폭탄(어뢰) 투하 고도. 선택 가능한 고도는 사전에 설정되있고, 게임 디자인 부서의 충분한 논의를 거쳤습니다. 선택 가능한 고도는 기종에 따라서 다릅니다. 예를들어 급강하 폭격기는 뇌격기보다 일반적으로 훨씬 높은 고도 프리셋을 가지고, 급폭기는 뇌격기와 다르게 어느 고도에서든지 공격할 수 있죠.


- 두 편대가 만나면 (공중전)승자는 어떻게 결정되나여


두 편대가 만나는 경우는 대단히 흔한 일입니다. 승자는 몇 가지 조건에 의해 결정되죠.

첫번째는 편대 내 전투기 숫자, 두번째는 화력, 일반적으로 자함의 티어로 결정되죠. 마지막으로 근처 아군의 대공 사격입니다. 공중전을 통해 자함을 공격하려는 공격기나 아군 공격기를 공격하려는 전투기를 제압할 수 있죠. 자 하지만 예시를 들어보죠. 우리 전투기가 뇌격기 두 편대를 인터셉트해서 격추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적 뇌격기는 격추 직전에 어뢰를 떨구는데 성공해서 아군 전함을 격침시킨 후에 두 편대 모두 격추됬어요. 하지만 이러면 승자는 누구일까요.


- 일본 항모 몰면 가미카제 가능?


가미카제는 일본의 주 전술이었으며, 연합국을 공포에 떨게 했죠. 하지만 가미카제는 주로 육상 비행장에서 발진했어요. 워쉽에선 편대 단위로 비행기를 조작하고, 따라서 적 함에 들이받는 명령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해요. 하지만 격추당한 기체가 적함에 부딪히면 데미지를 입힐 수는 있어요.


- 전투중에 편대가 전멸당하면 새 편대를 부르거나 살 수 있나요?


플레이어들은 전투를 위해 클릭 몇번으로 준비를 하지만, 실제로는 몇 달, 몇 년이 걸리는 일이죠. 전투 시작 버튼을 누르는 순간 더이상 돌아갈 항구나 공중 보급 또한 없죠. 우리의 영웅들은 전적으로 자신의 기술과 경험에 의존합니다. 전투가 끝나 항구로 돌아가면 그제서야 편대를 채우고 다음 전투 승리를 위해 준비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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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1 : 대충번역함 빠진거 좀 있음

*역2 : 럽라 2기 블루레이 123권 성우싸인 특전카드 증정 이미 끝났다니 울고싶네요 모두 다 나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