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 이야기 뒷북 이지만,
최근 늘어난 신규 사용자들을 위해 적어 봅니다.

1. 티어.
함선의 티어가 높을 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부여 받습니다.
(즉 아래 설명하는 경험치들의 합 X 함선티어팩터)
티어의 경험치 가산은 워게이밍이 공식으로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고티어를 때려 잡으면 더 많은 경험치를 받습니다.

2. 점령과 방어.

가중치가 가장 큰 팩터 입니다.
심지어 구축함으로 점령포인트 A, B, C를 혼자 점령했다고 하면,
데미지 딜링을 하나도 못했어도, 경험치 순위 1위를 할 정도 입니다.
단순히 점령만 했다고 점수가 높은건 아니고, 점령 후 그 점령지가 얼마나 유지 되었는가도
반영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점령에 불리한 느린 전함 같은 함선들은 불리한게 아니냐.
그래서 방어점수가 있습니다. 점령하러 들어온 배를 살살 때려 잡아서 방어점수를 얻으세요.
방어점수도 팩터가 꽤 큰 편에 속합니다.
(샤른이로 점령 들어온 전함을 원거리에서 슬슬 때려 주면, 20초 간격으로 때릴때 마다
 방어약장이 2개씩 생기더군요. 암생각없이 몇분간 그짓거리를 하고 있었더니, 
 그 판 노킬에 총 뎀딜 4만 하고도 경험치 2등)

3. 킬수.
워게이밍이 QnA에서 이야기 하기로는 30% 이야기를 언급했었는데, 공식적이지는 않고,
실제 체감상으로는 20~10%로 보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체력이 100 남은. 총체력 40000 짜리 함선을 피니쉬 했다 하면,
실제 딜링량은 100. 입니다.
그러나 격침에 해당하기 때문에 딜링으로 환산되어 들어오는 경험치는
실제딜링량 100 + (40000 X (0.1~0.3)) 해서 4100 ~ 12100의 딜링으로 계산하여
함선체력의 10~30%에 해당하는 경험치를 부여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4. 데미지딜링.
이게 단순히 데미지 딜링량과 관련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킬수 이야기를 할때 "함선체력의 10%~30%에 해당하는 경험치라고 이야기 한걸
생각해 보세요. 4100~12100의 딜링이 아닌 체력의 10%~30%이야기를 왜 했을까..

체력 10000 짜리 구축함이 있습니다. 열심히 싸워서 8000의 체력을 뺐어요. 그러면 총 체력의 80%
딜링을 한것 이지요.
체력 40000 짜리 전함이 있습니다. 열심히 불질러서 20000의 체력을 뺐어요. 그러면 총 체력의 50%
딜링을 한것 이지요.
어떤게 더 경험치가 많을까요?
단순 데미지 딜링량 보다, 해당 함선의 총 체력 대비 데미지 딜링량의 비율 로 산출 됩니다.
위의 예에서,
첫번째 8000 딜링을 한것이, 20000 딜링한것 보다 더 경험치를 받습니다. 80%대 50%니까요.
(물론 레이팅 사이트에서는 단순 딜링량을 레이팅 산출 팩터의 50%나 잡고 있긴 합니다만..)

그러니 저 같은 전함 불지르지 말고 구축 좀 때려 잡아 주세요 ㅠ.ㅠ



5. 격추수

경험치 팩터가 아주 크진 않습니다만, 대략 30기 격추시 항모1척 분량의 경험치를 부여 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항모일때와, 항모외의 수상함일때의 격추수 경험치 계산법이 다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