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이 싹 다 불타서 집 구하고 집 구하는김에 컴터랑 컴터 의자를 구매했는데

평소 나겜을 통해 좋은 이미지로 보고있었고 이번 롤챔스에 의자 후원도 한다길래 

제닉스 물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음

근데 오늘 겪은 일 때문에 제닉스 제품은 두번 다시는 안살듯 너무 실망이 크다


21일날 집에 불이났고 23일에 집을 바로 구하고 그 이후 집안 물품을 채워가기 시작했음

컴퓨터와 의자를 찾으며 시간을 보내고 26일날 모든 물품의 대금을 입금했음

27일날 입금 한 제품의 배송 기한이 제대로 안나오길래 서비스센터에 전화했음

돌아오는 답변은 "3일정도 후에 물건을 받을수 있을거다" 라고 이야기함

3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다시 전화를 해봤음


"물건 구매하실때 잘 살펴 보시면 배송에 1주일 이상 소요됩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라는 답변을 들음

그래 내가 잘못봤구나 알고 기다림

2월 8일 기대리던 배송&설치 기사와 통화를 했음


"거기 주변 차대기도 힘들고 그 물건 가져 갈라면 좀 힘들건데 어떻게 할까요."

??? 이걸 왜 나한테 말하는건지 모르겠다. 물건값 29만원에 배송 및 설치비 2만원, 

총 31만원을 나는 분명 지불했는데 저걸 나한테 왜 물어봐??


설치기사가 뭐 어쨌든 알겠다고 금요일날 가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음

이때 까지만 해도 "그래 여기 주변이 차대기 좀 거지 같지"라고 생각했음

방금 전화가 한 통화 더 옴


"아 그 다른게 아니라 내일 5시에 가긴 갈건데 그 주변이 아무리 생각해도 차대기도 불편하고 그런데 어떻게 해야하나...

8천원 벌자고 거기 가서 설치하자니 그건 또 아닌거 같고..."

이 말 듣는 순간 내가 어른한테는 어지간하면 예절 지키는데, 화난투로

"그래서 어떻게 하자고요."라고 말함


그러니 "뭐 알겠습니다. 내일 5시까지 가겠습니다."

이러더라 내가 순간 너무 화가나서 녹음하는걸 생각 못한게 정말 너무 짜증남...

내가 배송&설치비를 지불하고 정당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건데 저런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거야?


애초에 배송이 불가하거나 힘들거 같으면 그런 지역이라고 못간다고 하던가

심지어 우리집이 그렇게 낙후한곳이냐고 물어보면 그런것도 아님

그냥 주변에 차 댈만한곳이 없어서 수레에 짐 실어서 5분정도 와야하는 거리임




이번에 롤챔스 후원도 한다고 하고 평소 나겜도 좋게 보고 있어서 제닉스 의자 구매 결정했는데

이 미친 배송&설치기사의 말땜에 내가 그동안 생각한 모든 이미지가 날라감

두번 다시는 제닉스 물품 안살거고, 누가 산다고해도 뜯어 말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