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신작 온라인 던전액션RPG '발리언트'가 오는 21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서비스의 첫 발을 내딛는다.


엠게임은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발리언트 런칭 프리뷰' 행사를 갖고 '발리언트'의 특징과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발리언트는 RPG의 '던전플레이'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게임. 이를 위해 발리언트는 트랩과 어드벤처, 파티플레이, 보스전의 세 가지 던전 플레이를 좀 더 강조했다고. 또, 다른 MO 형식의 게임과 달리 '연결형 던전' 구조를 채택해 일관된 세계관을 제공한다.





이를 발리언트는 '라이브 던전'이라고 부르는데 이를테면 같은 던전에 들어가더라도 첫번째 플레이에서 몬스터를 전멸시키고 나면 두번째 플레이에서는 부하들의 죽음으로 분노에 찬 보스를 만나는 식이다. 스토리가 있는 퀘스트가 던전과 결합되어, 수송 퀘스트 중에는 몬스터들의 매복과 습격을 받기도 한다.


특히 발리언트는 클래스가 미리 정해져있지 않아, 전투와 사냥을 통해 어떤 무기의 숙련을 올리느냐가 중요하다. 한가지 무기에 특화될 수도 또는 여러가지 무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 이 때문에 파티 조합이 더욱 다양해져 던전의 특성과 공략법에 따라 플레이어의 역할분담도 변하게 된다.





이렇게 준비된 던전은 250개. 여기에 플레이의 긴장감을 높여줄 트랩들이 1704개 개발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액션을 강조한 발리언트는 특히 액션감독으로 잘 알려진 정두홍 감독이 액션 디렉터로 참가했다. 행사장에 참가한 정두홍 감독은 발리언트가 기획 의도대로 사실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액션이 연출되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발리언트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최종 점검을 위한 프리오픈에 돌입, 올 겨울 시즌을 노릴 계획이다.



▲ 발리언트 액션 디렉터로 활약한 정두홍 무술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