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www.logickorea.co.kr, 이하 엘엔케이)는 12월 14일 오늘, 자사가 개발중인 신개념 슈팅 RPG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의 3차 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울전쟁의 3차 CBT ‘흑마술파의 집결’은 거울전쟁을 대표하는 세 진영 중 흑마술파 진영에 한해 진행된다. 흑마술파는 스토리상 게임의 무대가 되는 패로힐 대륙의 중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양쪽으로 해방부대와 악령군을 동시에 상대하고 있다. 흑마술파의 시나리오 역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장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 게임 시나리오 영상





■ 게임플레이 영상





1. 플레이어 직업 설명

※ CBT 3차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흑마술파 진영의 캐릭터는 총 4종입니다.


■ 투사

흑마술파에서 투사란 무시무시한 무기들을 들고 전방에서 적을 섬멸하는 임무를 맡은 거친 직업이다. 근접 전용 무기를 사용하는 이 용맹한 투사들은 방어나 회피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밀어붙이는 기세 때문에 적들에겐 악명이 자자하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좌우명하에 움직이는 이들은 적에겐 공포 그 자체이며 아군에겐 전세를 유리하게 이끄는 중요한 축이다.

전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투사는 흑마술파라는 이름에 걸맞은 흑전사로 전직을 한다. 일부 호전적인 투사들은 자신의 생명과 전투의 즐거움을 맞바꾸는 광전사로 전직해 전장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기도 한다.

- 주 무기의 공격 거리가 매우 짧은 클래스
- 근접과 직선형 전투에 특화된 클래스
- 해방부대의 전사가 명확한 공격, 방어 중시의 전사라면 투사는 반격을 활용한 전투로 밸런싱 되어 있습니다






■ 무법자

무법자는 원거리 투척 무기를 사용하여 전투를 하는 특이한 직업이다. 공격이나 방어에 필요한 기술도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지만 주로 자신의 손재주로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거나 속임수로 적을 속이고 암수를 사용해 적을 기만해서 전투력을 떨어뜨리는 기술이 많다. 보통 무법자들은 그 손재주와 눈썰미 덕분에 다른 직업보다 경험을 쌓거나 재물을 모으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많은 실전을 통해 숙달된 무법자는 전문 기술을 연마하여 도둑이 되거나 전투에서 쓸 수 있는 위력적이고 은밀한 기술을 익혀 암살자로 성장한다.

- 보다 넓은 범위 전투에 특화된 클래스
- 해방부대의 궁수는 직선형의 빠르고 강력한 전투를 펼치지만 무법자는 범위 공격과 중독의 효과를 십분 발휘해 꾸준한 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밸런싱되어 있습니다






■ 요마술사

요마술사 계열은 흑마술파의 핵심을 이루는 직업군이다. 법사 계통의 대표주자가 마법사라면 술사 계통의 대표주자는 흑마술사라고 할 수 있다. 그 흑마술사의 견습 단계가 바로 요마술사이다. 보통 요마술사에서 흑마술사, 그리고 대마술사로 성장하는 이 직업군은 자연의 법칙을 비틀고 왜곡시켜서 자신의 의도대로 상황을 짜나가는데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다.

많은 요마술사가 흑마술사를 목표로 수련하기 때문에 경험을 쌓으면 대부분 흑마술사로 전직한다. 하지만 일부는 환술사로 전직하여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도 한다.

- 스크롤의 연계 전투와 차징 전투에 특화된 클래스
- 스크롤을 활용한 높은 기본 공격력과 다양한 공격 스킬로 무장하여 높은 화력을 자랑한다






■ 마녀

성별에 제한이 있다는 점에서 마녀 계열은 특이한 마술사 계통이라고 할 수 있다. 마녀를 단순히 괴상한 솥에 정체 모를 액체나 끓이고 있는 꼬부랑 할머니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패로힐에서 삼 파 간에 벌어진 오랜 전투는 흑마술파의 마녀들을 저주와 생체 공격뿐만 아니라 아군을 응원하고 회복 시킬 수 있는 전문 싸움꾼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한번에 많은 것을 배우기는 쉽지만 성장하기는 어려운 직업이 마녀이다. 이 때문에 비교적 역사가 오래된 학문인 인챈팅이나 연금술 쪽으로 노선을 바꿔 인챈터, 연금술사가 되는 마녀들이 많다. 하지만 오랜 기간 마녀의 기술을 연마하면 자신만의 비결을 정리해 대마녀로 성장해 갈 수도 있다.

- 각종 특수 효과를 이용한 전투에 특화된 클래스
- 흑마술파 중 유일하게 회복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 주술계와 동물계 스킬로 화력 또한 밀리지 않는 흑마술파의 스페셜리스트






■ 캐릭터 특징 영상





2. CBT 3차에 공개되는 흑마술파 진영의 시나리오


흑마술파 시나리오의 주인공인 아바타는 어렸을 때부터 용병단을 떠돌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용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막사를 방문한 흑마술파의 여왕 쿨구레루 데스모네를 만나고 아름답고 위엄 있는 쿨구레루에게 반해 흑마술파에 들어오게 된다. 흑마술파의 신병훈련소에서 정규 전투병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 중에 숏탑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아바타는 조금 답답한 면은 있지만 순진하고 의리 있는 숏탑과 파트너가 된다.

숏탑과 파트너가 된 아바타는 숏탑과 함께 흑마술파의 위대한 마술인 ‘의식동화’를 수련해 나가며 서로의 의식을 한데 묶어 여러 난관을 같이 헤쳐나간다. 신병훈련소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흑마술파의 전투병이 되어 최전방인 리버로드 감시탑으로 향한 아바타는 숏탑과 함께 해방부대의 침공을 물리치고 악령군의 대군에 맞서게 된다.






3. PVP

3차 CBT에 적용되는 PVP 모드는 라운드 모드 1가지로, 각 플레이어마다 1개의 목숨을 가지고 싸우는 결투 모드

- 개인전 : 모든 유저가 서로 적인 상태로 혼자 남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모드
- 팀전 : 상대방 팀의 전원을 쓰러트린 팀이 승리하는 모드
- 시간제한 또는 시간 무제한 선택가능

- 결투장에서는 결투 레벨에 의해 체력과 스킬이 보정된다(CBT 3차에서는 캐릭터 레벨에 의해 밸런스 보정)
- 결투 레벨 차이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결투 채널이 분리된다(CBT 3차에는 미적용)
- 맵마다 파워업 아이템이나 전술 기술 등을 주는 인스턴스 몬스터나 오브젝트가 있어 이 지역을 위주로 교전이 이루어지게 된다
-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함정, 전략적으로 이용가능한 몬스터 또한 존재







4. PVP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1. 사냥터에서 쓰던 스킬과는 달리 결투에 특화된 스킬이 스킬 트리 내에 존재한다.

2. 마비 공격이나 방어력 상승 같은 보조 스킬이 결투장에서 매우 쓸모 있기 때문에 공격만 하는것보다 보조 스킬의 활용에 따라 전투의 방향이 크게 바뀔 수 있다.

3. 한가지 스킬에 스킬 포인트를 몰아주면 대미지 및 효과는 커지지만 다른 연계 스킬을 활용하는 면은 많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몰아서 스킬을 찍으면 그에 따라 CP(Charge Point) 소비폭도 커지기 때문에 결투에는 힘들 수 있다. 적당한 스킬 투자와 연계성을 고려하여 스킬을 배치하면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 같은 스킬이더라도 사냥터와 결투장에서 적용되는 스킬의 효과가 시각적으로나 수치적으로 바뀌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5. 전술기술(폭탄)은 사냥터에서 위기 탈출용도로 쓰이지만 결투장에서는 상대편의 전술기술을 캔슬 시키거나 같은 전술효과를 무효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흥미진진한 전투를 할 수 있다.








5. CBT 3차에 새로 추가된 쉐이더 기능에 대해

거울전쟁-신성부활 3차 CBT부터 적용된 쉐이더 기능은 기본적으로 사물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노말맵, 스페큘러맵, 글로시니스맵, 실시간 그림자(리얼타임 쉐도우) 등을 적용시켜 게임에서 보여지는 사물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사실적인 재질감이 표현되게 바뀌었다.

또한 쉐이더를 추가함으로서 남, 여 캐릭터의 바디라인과 근육의 굴곡, 갑옷과 무기들의 반짝임, 필드의 요철과 건물의 디테일한 문양들이 더 리얼하게 표현되고, 사냥터와 마을에 드리운 그림자로 사물의 입체감과 존재감이 잘 드러나게 되었다.

이벤트 연출에 있어서도 후광 효과, 피사계 심도, HDR 효과로 카메라로 연출된 듯한 영상 효과를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분위기 있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어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에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쉐이더 기능을 추가하면서 사양은 최대한 낮추되 좋은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 그리고 유저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쉐이더 효과를 준다는 것은 그만큼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늘어나 컴퓨터의 속도가 저하되어 게임에 방해가 될 때가 있다. 슈팅 게임인 거울전쟁-신성부활을 개발함에 있어서 안정적인 프레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였으므로 같은 효과를 내는 게 가능한 기술이라면 보다 시스템 속도를 덜 저하시키는 기술을 우선시해서 적용하려 노력했다.




■ 스킬 시전 모습







■ 배경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