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정통 MMORPG ‘붉은보석’을 개발, 서비스하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6월 28일(수), 게임 내 캐릭터 ‘투사’의 대규모 밸런스 개편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여름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붉은보석은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의 수가 타 게임에 비해 월등히 많기 때문에 각기 육성의 재미가 있지만 그만큼 캐릭터 밸런스 유지가 어려운 게임이기도 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캐릭터 밸런스 개편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투사는 지난 2019년 5월 이후 대규모 밸런스 조정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가 투사를 주 캐릭터로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

투사의 경우, 기존 일부 스킬들에서의 버프 발동 조건을 개선하고 구조 변경이나 상향을 통해 기본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는 밸런스 조정을 거쳤다.

일례로 기존 ‘불스’, ‘호크’, ‘베어’, ‘퓨마’로 나뉘었던 포제션 류 스킬의 버프는 한 가지 스킬에 통합되어 이 스킬로 유저가 원하는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구조 변경 및 상향 부분에 있어서는 마법 공격을 반격하는 ‘리플렉션’, 물리 공격에 당하면 명중률이 상승하는 ‘체인지 크라시스’ 스킬을 각각 마법 및 물리 공격 회피 스킬로 변경해 투사의 생존능력을 향상시켰다.

투사의 전직 역시 각 전직의 컨셉 구분을 명확히 하고 그에 맞도록 스킬을 개편해 전직별 개성을 크게 돋보이도록 했다. ‘스타일리시 어태커’의 경우는 전투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켰고 ‘레이지 어쎄일런트’는 강타 컨셉을 확실히 살릴 수 있는 캐릭터가 됐다. 마지막으로 ‘앱소버 오브 토테미즘’은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에 고루 능한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변신을 꾀하며 유저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기존 마법석 시스템에 새로 마법석의 ‘융합’과 ‘분해’가 추가된다. 이제 보유한 마법석을 분해하면 ‘마력의 가루’가 생기며, 이를 기본 재료로 융합을 거치면 새로운 마법석을 만들 수 있다. 분해와 융합이라는 신기능 추가와 동시에 기존 색상 마법석보다 더욱 강력한 보라색 마법석이 추가되며, 이 보라색 마법석은 역시 신규로 추가되는 보라색 소켓에 장착할 수 있다. 융합과 분해, 보라색 마법석, 보라색 소켓 등 신규로 추가되는 요소들로 인해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법석 세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보다 넓은 길이 열린 셈이다.

추가로 고레벨대 모험가들에게 다소 부족했던 사낭터 등을 확장해 캐릭터 육성을 더욱 원활하게 했다. 디멘션 허브의 기존 4구역 입장 레벨을 상향시키고 1300레벨 대 모험가들이 입장 가능한 5구역을 새로 오픈하며, 야티카누 필드의 몬스터 밀집도와 개체 수를 증가시켜 기존 대비 최대 70%까지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900레벨대 초, 중반 모험가들이 즐길 수 있는 ‘세기의 발명’ 연계 서브 퀘스트를 추가하고, 일부 재화 아이템의 스택 개수를 크게 늘려 인벤토리 부족을 해소하는 등 편의 기능도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하는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되는 메인 이벤트는 ‘황금 몬스터를 잡아라!’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몬스터를 처치할 때 일정 확률로 ‘황금코인’을 얻을 수 있고, 이 코인을 모아 이벤트 상점에서 ‘헬리오스 코쿤’, ‘크리처 메달’, ‘미니 양면 프레임’과 같은 유용한 인게임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가끔 아주 드문 확률로 ‘황금 래비토의 기운이 씐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이 몬스터를 잡으면 100% 확률로 황금코인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벤트는 7월 26일(수)까지 계속된다.

투사 밸런스 조정과 신규 마법석 콘텐츠 추가, 디멘션 허브 확장 등의 6월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