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개최한 코믹콘 행사장에서 록스타의 인기작 맥스 페인 3의 제작 발표회가 있었다.

개발진이 소개한 맥스 페인 3는 "오리지널 맥스는 불릿타임과 3인칭 느와르 액션 슈터 장르를 개척한 게임인 만큼 2012년에 출시될 3편은 최고의 시네마 액션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3편에서는 맥스의 성우였던 제임스 맥카프리(James McCaffrey)가 다시 연기를 맡았으며, 1과 2편의 배경였던 뉴욕을 떠나, 자신의 친구인 라울 파소(Raul Passos)의 소개로 주인공은 브라질에 상파울로에서 보디가드로 일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맥스 페인의 신작에서는 맥스 시리즈의 핵심인 불릿타임이 한층 강화된 형태로 제공되고 있었으며, 다이나믹한 카메라 컨트롤을 통해 시간 흐름의 제어가 가능하게 되었다.

맥스 페인 3의 애니메이션과 물리 엔진 역시 Xbox360 시스템에 맞춰 더욱 보강된 형태를 보여주었으며 유니크한 다이나믹 리액션을 통해 360도 회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을 보여주었다.

5분정도로 이루어진 짧은 발표회였지만, 2012년 3월에 출시 예정인 맥스 페인 3편은 하나의 멋진 느와르 영화를 보는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맥스 페인 3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지급하였다.








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