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은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해전 전략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
네이비필드(www.navyfield.com)가 현재 미국 유명 게임 사이트의 게임 인기도와 평점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비필드는 미국 유명 게임 사이트 씨넷(CNET)의 전략전쟁게임부문에서
9주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게임성평가부문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인기 게임 사이트 파일플래넷(FilePlanet)에 게재된 게임 리뷰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디엔터넷은 2차 세계대전의 해전을 소재로 하여 당시 유명 함선과 전쟁 상황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네이비필드를 현지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춰 수정, 보완하는
현지화 서비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으며, 주말마다 치뤄지는 정기 클랜전이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진행됨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눈에 띄는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은 가운데 현지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고 시작된
미국 내 네이비필드의 인기몰이는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지역의 게이머들도
접속할 수 있는 글로벌 서버가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더욱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디엔터넷은 이런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항구점령전모드와 전장모드를
도입하고 새로운 함선을 추가하는 등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미국 내 네이비필드 서비스가 현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하지 않고,
에스디엔터넷이 직접 서버 운영과 서비스 진행을 하고 있는 만큼 미국 게이머들의 요청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말에는 미국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디엔터넷은 올 하반기부터 현재 네이비필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에서 각 국가별 특성에 맞춰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옥 기자 (storm@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