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텐센트코리아]




지난 7월 개정된 ‘오픈마켓법’으로 국내에 중국 게임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조만간 한국에 중국 게임의 습격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실제로 국내 게이머들이 이용하는 게임 10개 중 1개는 중국산으로 집계되는 등 국내 중국 게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중국 샨다게임스이 개발한 ‘아스테르 온라인’, 텐센트 코리아의 ‘춘추전국시대’ 등 다양한 중국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춘추전국시대’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게임으로 농작물을 수확하는 재미부터 다양한 무기를 이용한 전투까지, 유저간의 협력과 반목을 통해 더욱 많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지난 7일 국내 서비스 실시 후,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먼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던 춘추전국시대는 오픈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중국 웹게임 부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중국 대표 게임이며, 초보자도 쉽게 레벨 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쟁의 기술’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만큼 다양한 전투 콘텐츠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2011년 2분기 기준으로는 웹게임 사상 최초로 동시접속 80만이라는 쾌거를 기록했으며 2011년 3분기에는 중국 웹게임 점유율 중 24%를 차지하고 시장규모가 2,521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게임의 ‘대작’이라고 평가 받는다.



텐센트 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이미 검증 받은 만큼, 한국시장에서의 선전을 자신한다”며 “한반도에 불어 닥친 ‘중류’열풍 속에서 ‘춘추전국시대’가 돌풍의 주역이 될지,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 코리아는 춘추전국시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공식 홈페이지(www.cc-war.com)를 통해 LED모니터, 아이패드 2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