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이 '풋볼데이' 내 다양한 리그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이 서로 만나 대결하는 'PvP 친선경기 업데이트'를 28일부터 실시한다.

'풋볼데이'는 NHN블랙픽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루키 리그'부터 최고 레벨인 '챔피언십 리그'까지 총 7개의 리그가 펼쳐지는 '정규리그'와 다양한 컨셉의 AI팀과 대전하는 월드투어, 데일리매치로 구성된 '친선경기'를 제공한다.

그 동안 정규리그에서 자신이 속한 리그에 께 배정된 12명의 이용자들과 매주 경기를 치르고, 친선매치에서도 소속된 리그 내에서만 AI 대전이 가능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그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게임방을 만들어 친구는 물론 자동 연결된 다른 리그의 이용자들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정규 리그와 마찬가지로 선수교체, 포메이션 교체 등의 전술을 실행할 수 있으며 ▲모든 이용자들에게 동일한 상태의 선수 데이터를 제공하여 별도의 체력, 컨디션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상반기 내에 이용자들에게 동등한 게임 환경을 지원하는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선수 레벨 제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HN블랙픽 임상범 이사는 "PvP 친선경기 업데이트는 풋볼데이 이용자들의 1순위 요청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관심이 높은 만큼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친구들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상반기 내 '랭킹시스템'도 도입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PvP 친선경기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풋볼데이를 즐기는 이용자들간의 활발한 교류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의 대화 게시판인 '리그 메모' 기능을 발전시켜 메신저 형태의 메시지 알림 기능까지 갖춘 '리그톡'도 3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풋볼데이 PvP 친선경기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