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는 패키지부터 온라인을 거쳐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는 장르다. 최근 인기가 높은 모바일 게임을 살펴봐도 RPG 장르의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인기가 높은 만큼 경쟁도 치열한 것은 당연할 것이다. 게임마다 특색이 다른 모바일 RPG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액토즈소프트의 ‘강철의기사’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강철의기사’는 엔트웰의 첫 모바일 작품으로 스마트폰에서 구현한 그래픽과 특유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액션이 특징이다.

※ 아래의 자료는 게임사에서 제공한 프리뷰입니다.




■ 모바일 게임의 한계에 도전한다! - 컨텐츠

‘강철의기사’는 스마트폰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컨텐츠를 갖추고자 했다. 100여 종이 넘는 무기와 갑옷이 존재하며, 200개가 넘는 동료 영웅, 16개의 액트, 128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므로, 지루할 틈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장착한 아이템과 강화에 따라 영웅의 모습이 바뀌고, 이용하는 무기에 따라 스킬 사용 시 연출 이팩트가 달라져, 매 전투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같은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더라도 무기, 갑옷 세팅에 따라 전혀 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외에도, 각 스테이지별 존재하는 미션과 일일 미션, 반복 미션, 달성 미션 등 다양한 퀘스트가 존재해 게임을 플레이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 나만의 스킬 조합을 만들 수 있다! - '스킬 콤보 시스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스킬 콤보’ 시스템이다. 스킬 몇 개만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벗어나 유저가 자신만의 다양한 콤보를 통해 대부분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은 총 10가지가 존재하며, 한 번에 장착할 수 있는 스킬 슬롯은 3개가 존재한다. 그렇지만 한 슬롯당 3개의 스킬을 콤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유저가 사용 가능한 스킬의 숫자는 9개가 되는 셈이다.

스킬 조합의 조합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스테이지 상황에 맞춰서 다양한 방식으로 세팅할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적을 모아서 한번에 없애거나,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적을 제압할 수도 있다. 이렇듯 스킬 콤보 시스템을 이용해 유저의 자유로운 스킬 사용이 가능해 진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스킬 슬롯에 1개의 스킬만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 해당 스킬의 재사용대기시간이 감소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스킬은 하나만 선택할지 여러개 선택할 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스킬콤보 UI

▲ 게임 내 스킬콤보 사용모습

■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 선발대, 후발대로 나뉘는 '파티 시스템'

강철의기사는 파티 시스템은 총 4명으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에선 2명씩 순차적으로 등장한다. 전투 초반부터 함께 나서는 선발대 2명이 존재하며, 선발대가 죽을 경우 이를 대신해 후발대 2명이 전투에 합류한다.

게임에서 동료는 1성부터 6성까지 존재하며 전투 또는 상점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동료가 최고 레벨을 달성하면 다른 동료와 합성을 통해 한 단계 높은 등급의 동료를 획득할 수 있다.

▲ 파티 설정 UI

■ 서로 얽히고 얽힌다 - ‘상성’ 시스템

강철의 기사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와 몬스터는 화, 빙, 뇌, 독 등 4개의 속성이 존재하며, 화 속성은 빙 속성에게, 빙 속성은 뇌 속성에게, 뇌 속성은 독 속성에게, 독 속성은 화 속성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렇듯, 가위바위보와 같이 서로 물고 물리는 상성 관계를 통해 단순히 레벨이나 강화 수치가 높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각 속성별 상성 관계에 따라 전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기획했다.

▲ 상성 관계는 게임 내에서 도움말로 제공된다.

■ 소셜에 완급을 주다 - '라이벌'과 '영웅대전'

강철의기사는 게임 내 소셜 기능을 이용하는 콘텐츠들이 다수 존재하므로 다른 유저들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 플레이어는 특정 던전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거대보스 모드에서 사냥에 실패 했을 때,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스를 물리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친구들에게 ‘뿔나팔’을 보내면 뿔나팔을 획득하여 이를 모아 게임 내 아이템이나 동료를 뽑는데 사용하는 등 유저들끼리 협동을 통해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와는 반대로 ‘혼돈의요새’와 ‘영웅대전’ 같이 경쟁을 통해 유저들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컨텐츠도 존재한다.

혼돈의요새는 끝이 없이 몰려오는 적을 상대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컨텐츠로, 해당 던전에서 얻은 점수를 통해 다른 유저와 랭킹을 겨루게 된다.

영웅대전은 다른 유저와 실력을 겨루는 PvP 컨텐츠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PVP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이 모드에서는 '라이벌 전'이라 불리는 요소가 있다. 전체 유저 중에서 하루에 5명의 유저가 플레이어의 라이벌로 매칭되며, 플레이어는 이 유저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영웅대전: 랭킹 경쟁 및 라이벌전도 지원한다!

▲ 라이벌을 이긴다면, 레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강철의 기사'는 액션 RPG의 기본에 충실한 게임이라고 할 만하다. 스킬 사용 시에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모션도 충실하고 타격감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컨텐츠 구성도 기본적인 스테이지부터 거대보스와 같은 레이드 까지 충실하게 준비했다.

거기에 소셜 기능으로 협력과 PVP의 손맛까지 최대한 구현했으니, 액션에 목말라 있던 RPG 유저라면 강철의 기사가 정식 출시되는 날을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