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JA Press Conference 2014(서머 레슨 영상은 55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 철권팀 ⊙장르: 연애 시뮬레이션 ⊙플랫폼: PS4 ⊙출시: 미정


러브플러스를 VR로 즐긴다면 이런 느낌일까? 금일(9월 1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저팬 아시아가 개최한 'SCEJA Press Conference 2014'에서 독특한 컨셉의 VR게임 '서머 레슨'이 공개되었다.

남코에서 제작중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서머 레슨'은 현재 소니에서 개발 중인 가상현실기기(VR) 프로젝트 모피어스 대응 게임으로, 미소녀와 VR을 통해 상호작용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머 레슨'의 게임소개를 보고 있자면 자연히 코나미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플러스가 연상된다. 러브플러스는 코나미가 닌텐도의 NDS로 발매한 게임으로, 특유의 터치 스크린 조작을 통해 현실감을 증대시킨 것으로 유명해졌다.

'서머 레슨' 역시 이러한 현실감을 극대화시킨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소니의 VR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통해 게임 화면을 보다 사실적으로 볼 수 있으며, 모피어스를 착용한 플레이어의 동작을 인식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서머 레슨'은 남코의 유명 대전격투게임인 '철권' 시리즈를 만든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와 철권팀이 제작하는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새삼 우려와 함께 독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머 레슨'은 이번 2014 TGS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