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 개발사인 네오위즈겜프스에서 신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네오위즈겜프스가 신규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할 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 '브라운더스트'를 출시한 이후 약 4년만의 신규 프로젝트다.

현재 모집 중인 파트는 배경 원화가, 시나리오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로 구성되어 있다. 각자 게임 내에 필요한 배경 컨셉과 시나리오 집필, 게임 레벨 디자인 등을 담당하며, 콘텐츠 기획자는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신규 프로젝트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장르는 RPG다. 채용 우대사항으로 유니티 3D 개발 경험을 표기한 것으로 보아 신작은 유니티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JRPG 방식과 서브 컬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을 자격 조건으로 걸었다.

한편, 시나리오 기획자 채용 공고에서 용병, 세계관 등의 컨셉 기획을 담당업무로 내세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오위즈겜프스가 현재 개발 중인 '브라운더스트'는 캐릭터와 용병 계약을 맺어서 파티에 추가하는 등 세계관 내에서 용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신작이 '브라운더스트'와 어느 정도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네오위즈겜프스는 로스트사가와 서바이벌프로젝트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전문 게임 개발사로 현재 '브라운더스트'의 개발을 맡고 있다. 회사의 전체 직원은 약 5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