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업데이트로 SSR 나이스 네이처 복각 픽업을 통해 현재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다만, 동시에 등장하는 타마모 크로스 역시 인기 우마무스메고 바로 다음 픽업도 매력적인 서포트가 등장하기 때문에 뽑을지 말지 고민하는 트레이너들이 많다.

SSR 나이스 네이처 이후 주목할만한 픽업과 어떤 기준으로 SSR 나이스 네이처를 뽑아야 할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 본인 과금 기준에 맞춰 SSR 네이처를 픽업 유무를 선택하자


SSR 나이스 네이처(지능)는 왜 주목을 받는가?

뉴 트랙 시나리오는 레이스 보너스 50~60 이상 확보가 최우선
15% 레이스 보너스와 준수한 훈련 성능의 네이처는 0티어
스파지/근지/스근지 어떤 육성에서도 부동의 1픽


현재 아오하루에서도 1티어 지능 서포트로 SSR 파인 모션과 쌍벽을 이루는 파트너지만, SSR 네이처의 진가는 다음 육성 시나리오인 Make a new track!!(뉴 트랙)에서 드러난다.

해당 시나리오에선 레이스 1착 시 추가 스탯과 거리/각질 스킬을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어 육성 중 대회 출주를 최소 30~46회 정도까지 출주하게 되는 극단적인 레이스 위주의 육성 메타가 구성되기 때문에 덱 편성 시 최소 레이스 보너스 50~60 이상으로 꾸리는 게 덱 편성의 기초가 된다.

이때 SSR 지능 서포트 중 유일하게 레이스 보너스 15%인 SSR 네이처는 스파지/스근지/근지 모든 덱 편성에서 1자리를 무조건 차지하게 되어 뉴 트랙 기간 동안엔 파인 모션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0티어 서포트가 된다.

특히 도주 주자 육성 시에는 빠질 수 없는 SSR 미호노 부르봉, 논스톱 걸 획득을 위한 SSR 유키노 비진(지능), 호선의 프로페서 든든한 국밥 SSR 키타산 블랙 등 필수급 서포트들이 레이스 보너스를 단 5%만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 구멍을 메꾸기 위해선 SSR 네이처만 한 서포트가 없다.


▲ 현재 맹활약 중인 SSR 세이운과 SR 후쿠키타루의 경우
레이스 보너스가 0%라 다음 시나리오에선 채용 가치가 아예 없어진다.


▲ 다음 시나리오에선 어떠한 덱 편성이라도 항상 SSR 네이처는 고정으로 사용한다.


▲ SSR 네이처와 SR 베가는 범용성 있게 꾸준히 사용된다.


SSR 나이스 네이쳐 포기 시 노려볼 픽업은?

SSR 네이처 픽업 이후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픽업은 SSR 나리타 탑 로드/SR 어드마이어 베가SSR 미스터 CB가 있다.

해당 서포트들은 뉴 트랙 시나리오에서 SSR 네이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채용률을 보여주며, 특히 SR 어드마이어 베가와 SSR 미스터 CB는 다음 시나리오에서도 활약하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매우 높다.

다만, 위 서포터들은 SSR 네이처 유무와 관계 없이 반드시 도전해야 하는 픽업이기에, SSR 네이처를 포기한다면 그외에 주목해볼 만한 픽업이 어떤 게 있을지 정리해보았다.

▲ 위 서포터들은 SSR 네이처 유무와 관계 없이 필수급 픽업이다.


■ SSR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뉴후쿠)

이 서포트는 훈련 성능보다는 모든 스탯 +30과 훈련 시 체력 소모량 감소를 노리는 친구 속성 같은 사용감을 보여주며, 현재 아오하루에선 링크 보너스 덕분에 더더욱 활약할 수 있다. 다만, 남은 챔피언스 미팅이 단거리/마일이라 모든 스탯 보너스를 100% 체감하기 어렵다는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레이스 보너스 10%가 있어 다음 시나리오에서도 활약할 수 있으며, 모든 능력치 +30 덕분에 소위 초반 억까 방지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유니크한 훈련 시 체력 소모량 감소 덕분에 뉴 트랙 이후 시나리오에서도 간간히 쓰이며, 특히 현재 일본 서버의 장거리 대회에서도 높은 채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능력치 증가와 체력 소모량 감소 덕분에 최대한 대회 출주를 많이 하는 팀 레이스 육성과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어 팀 레이스를 중요시한다면 오히려 SSR 네이처보다 우선순위가 높다고 평가하는 유저도 있다.


▲ 픽업이 붙어 있어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픽업 중 하나인 SSR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현재 일본 서버 대회에서도 높은 채용률을 보여줘 유통기한은 SSR 네이처보다 훨씬 길다.


■ SSR 니시노 플라워(능시노) / SSR 사쿠라 바쿠신 오(근박신)

초코봉 픽업과 함께 등장하는 서포트 픽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SSR 니시노 플라워/사쿠라 바쿠신 오는 비록 모든 상황에서 쓰이는 서포트는 아니지만, 특정 상황에서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서포트다.

SSR 네이처가 있다면 해당 서포트를 빌리면 해결할 수 있지만, 아닐 경우엔 대여 서포트가 한정되어 레이스 보너스를 맞추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다행히 해당 서포트들은 명함~1돌 정도만 있어도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중과금 이상 트레이너라면 최소 명함~1돌은 노려보길 추천하는 편이다.

특히 SSR 사쿠라 바쿠신 오는 연속 이벤트를 통해 터다지기 확정 획득이 가능해 추후 인자작에서도 맹활약할 수 있고 단거리 대회마다 맹활약한다.


▲ 중과금 이상 트레이너라면, 명함~1돌 정도는 노려보는 것도 좋다.


■ SSR 아이네스 후진(근후진, 근타산)

현재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SSR 후진은 압도적인 특기율 80 덕분에 근성의 키타산 근타산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SSR 네이처의 경우 뉴트랙 시나리오 이후 덱 편성 우선순위가 많이 내려가지만, SSR 후진은 스피드 보너스, 특기율 80을 무기로 이후 시나리오에서도 근성 위주 덱 편성에서 계속 사용되며, 근타산이란 별명 답게 압도적인 범용성을 보여준다.

다만, 레이스 보너스가 5%에 불과하기 때문에 덱 편성 시 대여 서폿은 SSR 네이처 혹은 이쿠노로 고정된다.


▲ 근성계의 키타산, 뽑아두면 다음, 다다음 시나리오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