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랙 시나리오에선 레이스 출주 시 해당 육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샵 코인이란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라이벌 레이스에서 승리 시 추가로 상점 품목이 늘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 아이템만 해도 종류 수가 수십 가지에 달하고 턴 수 제한까지 있기 때문에 어떠한 아이템부터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하는지 빠르게 판다을 내리기 어렵다.

게다가 특정 아이템의 경우 세트로 동시에 사용해야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 이 방법을 알고 모르고 차이로 육성 결과물의 평가점이 1만점 이상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 2023년 6월 13일 기준 현재 아이템 이름은 일본 서버 기준 번역입니다.



레이스 상점 아이템 정리
▣ 체력·컨디션 회복

턴 수 절감을 위해 체력과 컨디션을 회복하는 아이템들은 항상 최우선으로 구비해 두길 추천한다. 이 중 가장 눈여겨볼 아이템은 체력 회복을 무려 100 채워주는 로얄 비터 쥬스로 통칭 녹즙이란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체력 회복량이 많은 대신 컨디션 -1의 페널티가 있지만, 컨디션을 상승시키는 컵 케이크 아이템과 같이 사용하면 페널티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세트 메뉴로 사용하게 된다.

또 하나 눈여겨볼 아이템으론 에너지 드링크가 있다. 언뜻 보기엔 최대 체력치 +4, 체력+5로 애매한 아이템으로 보인다.

연속 레이스 출주가 중요한 시나리오인 만큼 레이스 출주 전 체력이 0인 상태에선 페널티로 배드 컨디션이나 스탯 하락 등의 이벤트가 등장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가성비가 좋은 에너지 드링크를 사용하면 각종 페널티를 피할 확률도 높아지고 40~50 정도의 체력에서 사용하면 안전하게 훈련 성공률을 올릴 수 있다.



▲ 에너지 드링크는 싼 거를 하나씩 사두면 요긴하게 사용한다.


▣ 굿 컨디션 추가

지금까지 육성에서 많은 트레이너를 울고 웃게 하던 애교○, 수완가 등의 굿 컨디션도 상점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애교의 경우 주니어급에서 등장하면 바로 구매하길 추천하며, 클래식 급이라면 현재 서포트의 우정도를 고려해서 때에 맞는 판단이 필요해진다.

수완가를 주는 학사모의 경우 언제든지 가장 최우선으로 구입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수완가만 얻었다 하면 육성이 꼬이는 이른바 수완가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해당 아이템을 마지막 턴에 사용해 징크스를 피하는 경우도 있다.

▲ 학사모를 얻더라도 곧바로 사용하지 않고 육성 마지막 턴에 사용해 징크스를 피하기도 한다.


▣ 배드 컨디션 회복

지금까지는 밤샘 습관, 살찜 주의 등의 배드 이벤트가 육성 중 트레이너들을 많이 괴롭혔지만, 뉴트랙에서 가장 주의하고 많이 보게 될 배드 컨디션은 피부 트러블이다.

피부 트러블은 연속으로 레이스 출주할 경우 발생하는 배드 컨디션으로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매 턴 컨디션을 하락시키므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점에 수분 핸드 크림뭐든지 나아라가 나왔다면 1~2개씩 구입해 두길 추천한다.



▲ 우마무스메들에게 미안하지만, 이번 시나리오에선 피부 트러블이 자주 올라올 예정이다.


▣ 우정도 상승

당근 BBQ 세트 사용 시 현재 편성된 모든 서포트의 우정도가 +5 상승하므로 주니어~클래식 급에선 최대한 많이 확보해 두는 게 이후 스노우볼링의 기초가 된다.

아키카와 이사장의 우정도는 레이스에 자주 출주해 시나리오 NPC와의 우정도 관리도 수월한 편이며, 따로 고유기 레벨업 조건에 아키카와 이사장의 우정도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코인을 사용해 고양이용 통조림을 살 필요 없다.

▲ 당근 BBQ 세트는 주니어 급에서는 필수 구매지만, 이후부터는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 스탯 증가

사용 즉시 해당 스탯을 즉시 상승 시켜주는 아이템으로 고점은 물론 육성 도중 레이스 안정성도 크게 올려줘 가능하면 계속 구입하는 게 좋다.

다만, 메모장은 코인 대비 가성비가 별로기 때문에 코인 여유가 없는 상황에선 다른 아이템의 비해 우선순위가 낮아진다.

비전서의 경우 75 코인으로 다소 비싸보이지만, 계산해보면 코인 대비 능력치 상승이 가장 높아 자주 애용하게 된다. 특히 뉴트랙 시나리오에서 올리기 어려운 파워/지능 비전서는 놓치고 싶지 않다.

▲ 메모장은 코인 여유가 없다면 포기하고 전술서와 비전서 위주로 구매하자.


▣ 트레이닝 효율 상승

뉴트랙 시나리오에서 훈련 시 메가폰과 앵클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 주로 여름 합숙과 시니어급 후반기에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메가폰과 앵클 가장 높은 등급의 부트 캠프 메가폰을 사용 시 현재 훈련으로 얻는 스탯의 110%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어, 운이 좋다면 메인 스탯을 순식간에 100~150정도 올릴 수 있어 육성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다만, 지능 앵클은 없어 지능 스탯을 쌓기 어려워 탄원서를 이용해 빠르게 훈련 레벨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 기원 부적은 현재 체력과 상관없이 무조건 트레이닝 실패율 0%로 만들어줘 지금까지 체력이 낮아 포기해야 했던 2~3 무지개 훈련도 가능하게 해준다.

리셋 휘슬은 보통 여름 합숙과 훈련 마지막 6턴 에서 무지개가 적을 때 사용해주면 된다.

※ 육성할 때 실제로 호루라기를 불면서 이 아이템을 쓰면 2~3 무지개가 잘 모인다는 루머가 있다.



▲ 메가폰+앵클로 1 훈련당 200 스탯을 얻기 쉬워, 육성 마지막 턴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 레이스 효율 상승

레이스 출주 전 편자 망치를 사용하면 다음 출주 레이스에서 스탯과 SP를 20, 35%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가장 보상이 좋은 G1 레이스 출주 전에는 반드시 망치를 사용하길 추천한다.

때에 따라 망치가 많이 있다면, 20% 보너스인 장인 망치는 G2~G3 레이스에서도 사용하고 황금 망치는 G1 레이스 대비용으로 아껴두길 추천한다.

삼색 응원봉은 레이스 종료 후 팬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팬 수에 따라 보너스 효과를 얻는 SSR 나리타 탑 로드를 채용했거나, 일본 더비, 재팬 컵, 아리마 기념 등 기본 팬 수가 높은 레이스전에 사용하길 추천한다.

일반 레이스뿐 아니라 기존 URA 레이스의 대체 격인 클라이맥스 레이스에서도 망치와 응원봉의 효과가 적용 되기에, 시니어급 아리마 기념 전까지 망치는 최소 1~2개 정도 남겨두는 걸 추천한다.




▲ 편자 망치는 G1 레이스마다 써주고 클라이맥스 레이스 돌입 시 1~2개 정도 남겨두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