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인벤에서는 이런 랭커들의 육성법을 참고하기 쉽도록 랭킹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현재 랭킹 페이지는 매일 꾸준한 갱신이 이뤄지고 있으며, 1~100위까지의 랭커 유저들이 팀 레이스에서 사용하는 조합과 육성 비율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팀 레이스 점수가 낮아서 매번 강등 위기를 느끼고 있는 유저라면 랭킹 페이지를 활용하여 고득점을 뽑아내는 랭커들의 조합을 따라하여 팀 랭크를 안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랭킹에 표시되는 유저라면 현재 메타에서 가장 효율적인 육성법을 알고 있거나, 우수한 서포트 카드 조합을 찾아낸 경우가 많죠.

랭킹 페이지에서는 보고자하는 우마무스메를 상단 필터에서 검색 후, 리스트에 나오는 랭커들의 캐릭터 아이콘을 눌러 육성에 쓰였던 서포트 카드와 부모 인자 및 습득한 스킬, 출주한 레이스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보들의 경우 랭커들과 달리 서포트 카드 풀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완벽히 똑같은 방식으로 육성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랭커들이 서포트 속성 비율은 어느 정도로 섞었는지, 대회 출전은 얼마나 하는지는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주 등장하여 관심을 끌고 있는 스마트 팔콘을 비롯하여 각 코스별 랭커들이 쓰는 우마무스메 비율은 어떤지 정리해봤습니다.


※ 2022.8.22일 ~ 8월 28일 기간 동안 수집된 랭킹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랭커들의 육성 비법 확인 가능? 랭킹 페이지 바로가기

▲ 랭커들의 조합 비율과 최애픽은 무엇일까?



채용률 92%를 자랑하는 바쿠신 오 - 단거리

단거리 조합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쿠신 오의 채용 비율입니다. 현재 단거리 적성을 지니고 있는 우마무스메의 숫자가 적은만큼 기본 A 적성인 바쿠신 오를 사용하는 랭커들이 많았으며, 선입 자리를 완전히 꿰차고 있는 에어 그루브가 채용률 88로 뒤를 이었습니다. 3순위로는 카렌짱이 올라왔으며, 뒤로는 타이키 셔틀과 킹 헤일로, 마르젠스키 순서입니다.

사일런스 스즈카는 현재 고유 스킬면에서 손해를 보는 감이 있으나, 단거리 적성을 올리기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도주 담당으로 채용한 유저가 있으며, 가장 특이한 유저는 단거리 적성이 G인 골드 쉽을 마개조하여 단거리에 박아둔 랭커가 있습니다.


◆ In 100. 단거리 채용 비율

- 채용률 탑 3
1. 사쿠라 바쿠신 오(92)
2. 에어 그루브(88)
3. 카렌짱(64)

- 시대를 앞서나가는 픽
사일런스 스즈카(6), 미호노 부르봉(1)

- 마개조 픽
골드 쉽 : 민트라떼






향후 1년 간 보게 될 마일의 여제 보드카 - 마일

전반적으로 적성 개조에 따라 뛸 수 있는 우마무스메가 많은 만큼 총 16종류의 우마무스메가 등장했습니다. 일본 서버에서도 그랬지만 마일의 경우 보드카가 가장 높은 채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드카는 고유 스킬의 발동 여부부터 시작하여 여러모로 마일에 특화된 스탯 성장치를 지니고 있어 높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마일 선입보다 선행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본래 마일 선행을 담당해야 할 우마무스메가 다른 코스에서 뛰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2순위로는 그래스 원더인데, 소지하고 있는 스킬이 마일에서 유리한 부분이 많고, 고유 스킬 또한 장거리쪽보다는 마일에서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이후로는 도주쪽을 다이와 스칼렛이나 사일런스 스즈카가 양분하고 있으며, 본인의 캐릭터 풀에 따라서는 타이키 셔틀과 마르젠스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이한 픽으로는 기자도 사용하고 있는 마일 라이스 샤워라거나, 마일 나이스 네이처, 후쿠키타루를 볼 수 있습니다.

선행 보드카와 선입 그래스 원더를 채용하는 형태는 당분간 지속될 확률이 높으며, 도주의 경우는 본인의 캐릭터 풀에 따라 주자를 바꿔주면 랭커 조합과 비슷하게 쓸 수 있습니다.


◆ In 100. 마일 채용 비율

- 채용률 탑 3
1. 보드카(75)
2. 그래스 원더(70)
3. 사일런스 스즈카(57)

- 쓴다면 마일이 적성!
나리타 타이신(23)






미호노 부르봉과 타키온이 제패했다! - 중거리

총 24종류의 우마무스메가 등장한 올스타전 중거리 코스의 채용 비율 탑 3는 미호노 부르봉과 아그네스 타키온, 그리고 심볼리 루돌프입니다.

미호노 부르봉과 아그네스 타키온이 각각 68명으로 동률을 기록했고, 공동 1위로 친다면 채용률 50의 심볼리 루돌프에 이어 나이스 네이처가 20명에게 선택받아 3순위가 됩니다.

중거리에 나갈 수 있는 우마무스메가 많은만큼 다양한 캐릭터를 채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소 특이한 픽이라면 스마트 팔콘을 중거리 도주로 쓰는 유저가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중거리의 경우 코스도 다양하고 항상 여러 우마무스메를 돌려가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남는 캐릭터가 몰리는만큼 현재 이 조합이 최선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의외의 채용률을 보인것은 메지로 라이언과 위닝 티켓, 토카이 테이오라 할 수 있습니다. 메지로 라이언의 경우 챔피언스 미팅용으로 육성하다가 고점이 찍혀서 넣었을 확률이 높지만, 나머지 위닝 티켓과 토카이 테이오는 애정픽일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위닝 티켓과 토카이 테이오 모두 초보들에 편하게 육성할만한 픽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랭커들이 키운대로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In 100. 중거리 채용 비율

- 채용률 탑 3
1. 미호노 부르봉(68), 아그네스 타키온(68)
2. 심볼리 루돌프(50)
3. 나이스 네이처(20)

- 챔피언스 미팅 대비용?
메지로 라이언(15), 골드 쉽(19)

- 나는 남들과 달라!
중거리 스마트 팔콘 : 민트라떼






장거리는 맥퀸이 평정한다 - 장거리

중거리 못지 않은 격전지라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메지로 맥퀸이 81명이라는 압도적인 채용 비율을 드러냈고, 2순위 골드 쉽(76) 역시 다른 우마무스메가 범접하기 힘든 비율을 자랑합니다.

3순위인 슈퍼 크릭은 일본 서버에서도 1년 넘도록 쓰이는 픽인만큼 채용하는 유저들이 많지만, 아무래도 현재 서포트 파츠로는 만족할만한 육성 스탯이 나오기 힘들어 29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스태미나 성장치가 달려있는 우마무스메를 쓰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만 하고, 이외에는 다른 코스를 돌리고 남는 우마무스메를 남는 우마무스메를 배치한 유저들도 보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깎기 힘든 코스가 장거리인만큼 여러 우마무스메가 등장하고 있는 상태이며, 코스 특성상 선입 채용률이 떨어진다는 점도 주목할만합니다.


◆ In 100. 장거리 채용 비율

- 채용률 탑 3
1. 메지로 맥퀸(81)
2. 골드 쉽(76)
3. 슈퍼 크릭(29)

- 단거리 골드쉽의 여파?
민트라떼 : 에어 그루브






스마트 팔콘 출시 직후 즉시 투입? - 더트

더트 적성을 지닌 우마무스메가 극히 드문만큼 채용되는 종류는 7종으로 전 코스 통틀어 가장 적습니다. 그만큼 스마트 팔콘을 뽑은 유저라면 해당 자원을 바탕으로 다른 코스 배치에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기존 더트 3황이라고 한다면 오구리 캡(선입), 엘 콘도르 파사(선행), 마르젠스키(도주)였지만, 스마트 팔콘이 등장함에 따라 마르젠스키가 담당하고 있던 도주 포지션을 차츰 채워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루 우라라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랭킹 리스트에서 사라지고 있으니, 다른 대체재가 있는 유저라면 빠르게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In 100. 더트 채용 비율

- 채용률 탑 3
1. 오구리 캡(91)
2. 엘 콘도르 파사(87)
3. 마르젠스키(55)

- 더트마저 뛰는 만능 우마무스메
미스터파크 : 마야노 탑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