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몬헌 20주년 기념, 아이스본의 세리에나 식당이 현실로!
박광석 기자 (Robiin@inven.co.kr)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하여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거점인 '세리에나'의 식당과 게임 속 메뉴들을 그대로 구현한 특별한 식당이 공개됐다.
캡콤은 금일(15일), 몬스터 헌터 시리즈 20주년을 맞이하여 일본의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함께 준비한 '몬스터 헌터 USJ 축제' 속 세리에나 식당의 정보를 공개했다. 세리에나 식당은 실제 게임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사실적인 '몬헌 밥' 체험이 가능한 콜라보 식당이다. 방문객들은 세리에나, 아스테라 거점의 두 요리장이 솜씨를 발휘하여 만든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단순히 식당의 인테리어와 메뉴를 재현한 것 외에도, 스마트폰과 AR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특별 메뉴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화면 속에 세리에나, 아스테라의 두 주방장이 등장, 완성된 요리를 체크하거나 20주년을 축하해주는 등 다양한 연출을 볼 수 있다. AR 연출을 볼 수 있는 특별 메뉴가 정해져 있으니, 주문 시 미리 메뉴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리에나 식당의 풍경과 여러 메뉴들, 그리고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직접 소개하는 추천메뉴 조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사냥의 시간이다!' 플레이트, 그리고 '이베르카나의 극한 케이크'의 두 메뉴를 추천했다.
한편, 이 시기에 USJ에 방문하면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XR 워크' 어트랙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헌터 사상 최초의 360도 펼쳐진 필드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대검, 태도, 해머, 슬래시액스, 헤비보우건의 다섯 가지 무기로 몬스터와의 리얼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데이 스튜디오 패스와는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니, 방문을 계획한다면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속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콜라보 식당 '세리에나 식당'은 USJ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