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타 테스트 기간 플레이 할 수 있는 강령술사의 경우 '강령술사 : 지하 세계의 부름' 퀘스트를 완료하게 된다면 골렘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클래스 메카닉을 확인하려면 'Shift+C' 단축키를 통해 쉽게 확인 및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령술사의 망자의 서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업그레이드로 소환수를 강화할까? 희생으로 본인이 강해질까?
강령술사는 해골 전사, 해골 마법학자, 골렘 총 3종류의 소환수를 사용하는데요. 각 소환수마다 3가지 특성이 있으며 각 특성마다 3가지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즉 각각의 소환수 마다 총 9가지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서 적용하면 됩니다.
각 특성마다 2개의 업그레이드와 1개의 희생이 있으며, 만일 희생을 선택한다면 더 이상 해당 소환수를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압도적으로 좋은 속성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자신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킬과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망자의 서 설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 27가지의 다양한 선택지, 세팅에 맞는 효율적인 선택을 하자!
■ 해골 전사 : 단일 몬스터를 상대하느라 시체가 부족하다면? 시체 생성 효과를 주목!
- 척후병 전사를 추가로 1명 더 되살릴 수 있습니다.
- 자신의 공격이 극대화로 적중할 때마다 척후병 전사의 다음 공격이 극대화로 적중하고, 추가로 50%의 극대화 피해를 줍니다. 3초에 한 번씩만 발동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극대화 확률이 5% 증가하지만, 더는 해골 전사를 되살릴 수 없습니다.
● 두 번째 줄(방어병)
- 8초마다 해골 방어병이 다음에 받을 직접 피해를 무효화합니다.
- 방어병 전사가 강령술사에게서 받는 가시가 30%에서 50%로 증가합니다.
- 비물리 저항이 15% 증가하지만, 해골 전사를 소환할 수 없습니다.
● 세 번째 줄(수확자)
- 수확자가 이동 불가, 감속, 기절, 취약 상태의 적을 공격하면 수확자의 강력한 충전 공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수확자가 15% 확률로 적의 살점을 도려내 시체를 생성합니다.
- 주는 암흑 피해가 10% 증가하지만, 해골 전사를 소환할 수 없습니다.
해골 전사의 경우 척후병, 방어병, 수확자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척후병은 검을 휘두르는 하수인으로 공격력은 높아지지만 생명력은 낮아지게 됩니다.
방어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견고한 방패를 든 해골 전사로 더 높은 생명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수확자의 경우 특수 공격으로 강력한 낫을 휘둘러 10초마다 큰 피해를 주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생명력과 공력력은 일반 해골 전사와 똑같이 유지됩니다.
주목해 볼만한 속성은 수확자의 2번째 업그레이드입니다. 수확자가 15% 확률로 적의 살점을 도려내 시체를 생성하는 효과인데요. 시체는 강령술사의 기본 자원인 정수만큼 매우 중요한 스킬 자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시체를 주로 사용하는 스킬 셋일 경우 눈여겨 볼 만한 속성입니다.
특히 단일 정예 몬스터를 상대하는 레이드와 같은 콘텐츠의 경우 시체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해 소환수를 소환하지 못하거나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시체를 생성해주는 속성은 부드러운 스킬 사이클이 가능하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 해골 마법학자 : 취약 세팅이 되있다면 희생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
- 그림자 마법학자의 공격이 10% 확률로 적을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적마다 5초에 한 번씩 발동합니다.
- 그림자 마법학자가 6번째 공격을 할 때마다 그림자탄을 1개 추가로 발사합니다.
- 최대 정수가 15만큼 증가하지만, 더는 해골 마법학자를 되살릴 수 없습니다.
● 두 번째 줄(냉기)
- 냉기 마법학자가 주 공격으로 적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강령술사의 정수가 2 회복됩니다.
- 냉기 마법학자의 주 공격으로 빙결되거나 빙결된 상태에서 피해를 받은 적이 3초 동안 취약해집니다.
- 취약 상태의 적에게 주는 피해가 15% 증가하지만 해골 마법학자를 소환할 수 없습니다.
● 세 번째 줄(뼈)
- 뼈 마법학자 공격의 생명력 비용이 15%에서 10%로 감소합니다. 5초 동안 생존한 후 뼈 마법학자가 주는 피해가 40% 증가합니다.
- 뼈 마법학자가 자신의 공격으로 죽을 때 마다 시체를 남기며 강령술사를 기본 생명력의 11%만큼 보강합니다.
- 자신의 제압 피해가 30% 증가하지만, 더는 해골 마법학자를 되살릴 수 없습니다.
해골 마법학자는 암흑, 냉기, 뼈 중에 하나의 특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암흑을 선택할 경우 마법학자가 그림자 속성을 띄며 몬스터에게 암흑 피해를 줍니다.
냉기 마법학자는 적에게 오한을 느끼게 하며 일정 횟수 이상 공격을 하게 되면 결국에 빙결 상태에 이르게 만듭니다. 뼈 마법학자는 자신의 뼈를 투사체로 사용해 큰 피해를 몬스터에게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뼈 마법학자 본인의 생명력을 자원으로 사용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해골 마법학자에서 냉기의 두 속성을 눈 여겨 볼 만합니다. 해당 속성은 '냉기 마법학자의 주 공격으로 빙결되거나 빙결된 상태에서 피해를 받은 적이 3초 동안 취약해집니다.' 와 '취약 상태의 적에게 주는 피해가 15% 증가하지만 해골 마법학자를 소환할 수 없습니다.' 인데요.
취약 상태의 적은 받는 피해가 20%증가하게 되므로 디아블로4에서 주목 받는 효과 중 하나입니다. 만일 취약 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스킬 혹은 아이템 세팅을 했다면 해골 마법학자를 소환하지 못하더라도 15% 피해 증가의 이점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골렘 : 왜 골렘이 생성안되지? 우선 스킬바부터 확인하자
- 뼈 골렘이 최대 생명력의 20%에 해당하는 피해를 받을 때마다 시체를 떨어뜨립니다.
- 뼈 골렘의 최대 생명력이 10% 증가하고, 강령술사에게서 받는 가시가 30%에서 50%로 증가합니다.
- 공격 속도가 10% 증가하지만 골렘을 소환할 수 없습니다.
골렘의 경우 두 번째 특성과 세 번째 특성인 피와 무쇠가 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레벨 제한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첫 번째 특성인 뼈만 현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골렘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스킬바 세팅이 필요합니다. 인게임에서 'S'를 누른다면 현재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아래에 위치한 골렘 스킬을 스킬바 위에 올려놔야 골렘이 소환됩니다. 만일 골렘을 활성화했는데 골렘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본인의 스킬바에 해당 스킬이 올라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