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혜성처럼 등장해 중국을 제패한 EDG 게임단은 나날히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LoL 팀뿐만 아니라 히어로즈 오브 스톰 팀까지 만들어 중국 최고의 게임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그리고 지난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EDG는 이번 시즌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데프트' 김혁규와 '폰' 허원석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고, 그들이 연습하는 환경도 새로워졌습니다. 그 결과는 EDG의 LPL 성적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17승 4무 1패. 정규 시즌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EDG는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적을 보답해주는 걸까요? 팀에서는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EDG 사옥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가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아직 선수들이 사옥에서 생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는 대로 이사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인벤팀을 반겨준 EDG, 그들이 새롭게 만든 사옥을 구경해볼까요?


▲ 저 멀리 보이는 EDG 사옥

▲ 새 건물인 만큼 입구부터 매우 깔끔합니다.


▲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는 공간

▲ EDG 히어로즈 오브 스톰 팀이 연습 중이네요.

▲ 전략을 공유하는 단체 회의 장소

▲ 저기 보이는 건 나무 방망이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반성의 시간을 갖는 방인 줄...

▲ 선수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 아직 음식은 없지만, 조리실입니다.

▲ 연습생들의 침실도 있습니다.

▲ 주전 선수들에게는 더욱 쾌적한 방이 제공되네요.


▲ 아쉽게도(?) 아무도 없는 샤워실입니다.

▲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 저 멀리 익숙한 얼굴들이...

▲ 인터뷰 중인 '데프트' 김혁규와 '폰' 허원석 선수입니다.

▲ 두 선수 모두 중국에서도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