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중계 이슈로 라이엇 코리아, OGN, 한국 e스포츠 협회가 난항을 겪고 있다.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7일 라이엇 코리아가 LCK에 대한 상표를 출원하며 최근 불거진 롤챔스 분할 중계와 관련된 문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LCK 상표 출원은 최근 발생한 분할 중계 이슈와는 무관한 것이다"고 말했다. 상표권 출원은 11월 25일에 처리됐고, 처리되는 과정이 꽤 길기 때문에 우연히 분할 중계 이슈와 겹쳤다는 설명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해명에 OGN 관계자는 "상표권 출원은 분할 중계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라며 LCK 상표권 논란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