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프리카 프릭스 정글러 '리라' 남태유가 NA LCS 소속 팀 엔비어스에 입단했다.

팀 엔비어스는 한국 시각으로 25일 '리라' 남태유의 합류 소식을 전했고, 차기 시즌을 함께할 5명의 로스터를 모두 공개했다. '리라' 남태유는 지난 2016년 1월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 멤버로 지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서머 두 시즌 동안 주전 선수로 활약했으며 11월 초에 계약이 종료됐다.

팀 엔비어스에 입단한 '리라' 남태유는 팀에서 자신 외에도 두 명의 한국 선수인 '세라프' 신우영과 '닌자' 노건우와 함께하게 되어 큰 무리 없이 북미 무대에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