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아너 아마추어리그] 개인전 강자 오우어우와우, 팀전까지 극복할 것인가.
21일 인벤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포 아너 아마추어 리그' 4강전이 진행된다. 첫 경기는 A조 1위인 빅픽쳐와 B조 2위로 진출한 오우어우와우가 맞붙는다. 엄청난 개인전 기량을 자랑하는 오우어우와우와 빈 틈 없는 팀전을 자랑하는 빅픽쳐인 만큼 승자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
오우어우와우의 개인전은 극강이다. '창민', '크라잉어스'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1에서 패배를 해보지 않았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자랑한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대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보며 날카로운 공격으로 분위기를 자신쪽으로 가져왔다. 특히, '창민'은 1:1 최강자를 가리는 친선 토너먼트 우승자의 면모를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증명해내가고 있다.
'창민'의 꾸준한 활약에도 오우어우와우는 참가에의의를에게 무너진 바 있다. 비록, 1:1에서 무너질 지언정 팀전 특유의 전략으로 승리했다. 1:1 대전과 다른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기용해 낙사와 기동성에 특화된 모습이었다. 오우어우와우는 쉽게 대처하지 못하고 휘둘리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오우어우와우 역시 매 세트 팀전에서 진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4:4 대결에서 완패했지만, 다음 세트에서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해나갔다. 이제 그 결실을 4강전에서 보여줘야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 상대는 뛰어난 팀플레이로 유명한 빅 픽쳐다. 단체전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고 1:1 능력마저 출중하기에 약점을 찾아볼 수 없는 팀이다. 4강 진출을 위한 히카리가 팀과 대결에서는 팀전에서도 뛰어난 1:1 대전 능력을 바탕으로 난전을 펼쳤고, 합류 싸움에서 확실히 한 수 위의 전력을 선보인 바 있다.
4:4와 1:1은 별개일까. 1:1 최강팀으로 손꼽히는 오우어우와우가 팀전까지 자신들의 개인전 역량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빅 픽쳐와 대결을 통해 확인해보자.
■ 포 아너 아마추어 리그 4주차 일정
1경기 빅픽쳐 vs 오우어우와우
2경기 참가에의의를 vs 엘도라도
-경기 방식-
1세트 : 1vs1 결투 (무작위 맵)
2세트 : 1vs1 결투 (무작위 맵)
3세트 : 4vs4 결투 (강변요새)
4세트 : 1vs1 결투 (무작위 맵)
5세트 : 4vs4 결투 (성채성문)
6세트 : 1vs1 결투 (무작위 맵)
7세트 : 1vs1 결투 (무작위 맵)
장민영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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