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시즌2 2 3회 차 결승전 경기에서 '너의 폭풍은'이 '13여중생 크라순(이하 크라순)'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너의 폭풍은'은 그림 같은 스킬 연계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상대와의 클래스 차이를 증명했다.

용의 둥지에서 펼쳐진 1세트, '크라순'이 모랄레스 중위 중심의 조합을 꾸렸다. '크라순'이 바텀에서 좋은 교전 결과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마지막 득점이었다. '너의 폭풍은'이 완벽한 스킬 연계로 한타에서 연전연승을 거뒀다. 말퓨리온의 황혼의 꿈이 적재적소에 사용됐고, 겐지가 엄청난 딜을 넣었다. 주도권을 잡은 '너의 폭풍은'이 그대로 몰아쳐서 압승을 거뒀다.

이어진 2세트도 '너의 폭풍은'의 흐름이었다. '너의 폭풍은'이 '크라순'의 노림수를 완벽하게 받아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한타에서 겐지가 질풍참으로 상대를 휩쓸었다. 65개의 보석을 들고 있던 아눕아락이 죽으면서 승기가 완벽하게 '너의 폭풍'에게 넘어가 버렸다. 노련한 운영과 교전 능력을 선보인 '너의 폭풍은'이 빠르게 2세트를 따내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시즌2 3회 차 경기 결과

결승전 13살여중생 크라순 0 vs 2 너의 폭풍은
1세트 13살여중생 크라순 패 vs 승 너의 폭풍은 - 용의 둥지
2세트 13살여중생 크라순 패 vs 승 너의 폭풍은 - 거미 여왕의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