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시각으로 16일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이하 FGS) 조별리그 A-B조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 OP게이밍 레인저스가 출전했다. 페이탈은 4위, 레인저스는 10위로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첫 날 종합 4위에 올라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초반 라운드에서는 많은 점수 획득에 실패해 어려운 상황을 겪기도 했으나, 뒷심을 발휘했다. 특히, 5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점수 획득에 핵심이었다.

반면에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종합 24점 10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OP 게이밍 레인저스의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는 반대였다. 레인저스는 초반 라운드에서 호성적을 거뒀지만, 후반에 갈수록 힘을 내지 못했다.

한편, 첫 날 1위에 오른 팀은 78점을 획득한 미국의 슛 투 킬이었다. 이어서, 중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포 앵그리 맨이 56점으로 2위, 17 게이밍이 54점으로 3위였다. 두 팀 모두 중국 팀이다.


■ FGS 조별 리그 A-B조 1일 차 경기 결과

1위 슛 투 킬(미국) 78점
2위 포 앵그리 맨(중국) 56점
3위 17 게이밍(중국) 54점
4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한국) 46점
5위 엔비(미국) 44점
6위 리퀴드(네덜란드) 41점
7위 MP5(마카오) 35점
8위 C9(미국) 32점
9위 크리스탈 루스터(중국) 27점
10위 OP 게이밍 레인저스(한국) 24점
11위 엔스(핀란드) 23점
12위 에어로울프 T1(인도네시아) 23점
13위 ahq e스포츠(동남아) 21점
14위 아모리 게이밍(동남아) 18점
15위 브라질리언 크루세이더(브라질) 13점
16위 인코그니토(호주)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