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대만-마카오-홍콩 리그)와 LST(동남아시아 리그)가 합병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PCS(Pacific League Championship Series)도 최근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LPL과 마찬가지로 무기한 연기된다.

PCS의 개막 예정일은 2월 8일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잠정 연기로 인해 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PCS는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선수들과 팀의 안전을 위해 PCS의 시작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리그 연기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가능한 빠르게 정상적인 리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LPL 리그는 물론, 영향권으로 판단되는 PCS까지 리그가 연기됐으며, 국내 리그인 LCK 역시 5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나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금일 예정되어 있던 LCK 미디어데이 역시 취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