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출신의 롤드컵 우승자 중 또 한 명의 새 신랑이 나왔다. '앰비션' 강찬용에 이어 '코어장전' 조용인이 남편이 됐다.

지난 7일 팀 리퀴드의 '코어장전' 조용인은 개인 트위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코어장전'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다시 북미로 돌아가 활동했으나, 한국에 있는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됐다.

'코어장전'은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음에도 북미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 갤럭시에서 활동하던 시절, 2017 롤드컵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작년 스프링에 이어 이번 LCS 섬머 정규 스플릿 MVP를 수상했고, 지난 5년 간 한 번도 빠짐 없이 롤드컵에 출전하는 꾸준함까지 갖춘 선수다.

한편, '코어장전'은 개인 트위터를 통해 "내 인생에서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돼 행복하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미지 출처 : '코어장전' 개인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