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에서 활약하던 '리버' 김동우가 FA자격으로 디그니타스에 입단했다.

디그니타스는 지난 새벽 공식 SNS를 통해 '리버' 김동우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PSG 탈론에서 지역 리그 우승, MSI, 롤드컵 등 꾸준히 국제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뽐낸 '리버' 김동우는 이제 대만을 떠나 북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디그니타스는 북미에서도 역사만큼은 팀 리퀴드나 C9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오래된 팀이지만, 2021 시즌은 중위권에서 중하위권 정도만을 유지하며 만족스런 성적을 거두지 못한 바 있다.

'리버' 김동우의 영입으로 2022 시즌 디그니타스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