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11월 22일 광동 프릭스는 SNS를 통해 '기인' 김기인과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기인' 김기인은 에버8 위너스에서 데뷔해 신인 때부터 뛰어난 기량을 보여줘 단숨에 LCK를 대표하는 탑 라이너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기인' 김기인은 2018 시즌부터 광동 프릭스(전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팀의 에이스로 활동했으며, 월드 챔피언십 8강, LCK 준우승 등의 경력을 쌓았다.

광동 프릭스는 "금일부로 광동 프릭스 LoL 팀 탑라이너 '기인' 김기인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기인선수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며 지난 5년간 롤드컵 진출, 리프트 라이벌즈 진출, LCK 결승 진출 등 팀의 유구한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갔습니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