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중인 IPL5 스타크래프트2 승자 8강이 모두 한국 선수들로 채워졌다.

2012년 11월 30일(현지시각) 진행된 IPL5 승자 4라운드 경기에서 TSL의 강동현 선수는 두 경기 모두 프나틱 한이석 선수의 끈질긴 의료선 견제에 흔들리지 않고 울트라리스크 다수를 확보하는데 성공하며 바이오닉 위주의 상대의 병력을 격파, 승자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또한, 아주부의 김동환 선수는 노르웨이의 저그 Snute 선수에게 초반 바퀴 공격으로로 1세트를 따냈고 이어 벌어진 2세트에서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상대 병력을 제압하는데 성공, 역시 8강에 진출했다.

콴틱 게이밍의 최연식 역시 액시움의 최재원을 상대로 벌인 첫 세트 경기에서는 바이오닉 병력을 활용하여 상대의 관문 병력을 격파하며 승리를 챙겼고, 두 번째 세트에서도 상대 거신 의도를 정확히 읽고 미리 다수 바이킹을 준비하여 최재원의 병력 조합을 무너뜨리며 승자 8강에 진출했다.

이로서 IPL5 스타크래프트2 승자 8강에서는 장현우 대 최성훈, 최연식 대 이동녕, 김성한 대 강동현, 김동환 대 송현덕의 경기가 벌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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