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다시 코드S로... 송현덕, 코드A 2라운드 진출
전주한 기자 (desk@inven.co.kr)
오랜만에 코드A에 모습을 보인 송현덕 선수가 1라운드에서 승리하면서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프로리그와 병행하는 터라 일정이 빡빡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 송현덕 선수는 코드S 진출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2:0의 스코어로 코드A 2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프로리그 일정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 했다. 이번엔 예선으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만으로도 끔찍했다. 운 좋게 이기게 되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승일이가 친한 동생이라서 씁쓸하다.
상대 선수와 맵이 결정된 이후에 준비는 어떻게 했나?
일정이 좀 늦게 발표된 탓에 프로리그랑 기간이 겹쳤다. 신 맵의 경우 한 번도 안 해봤는데, 같은 팀원들이랑 경기 VOD를 보면서 준비했다.
2세트가 장기전으로 이어졌다. 왜 그렇게 길어진 것 같나?
이카루스를 많이 안 해 봤다. 벨시르는 저그가 강세인 맵이라 올인을 준비했는데 전략이 맞물렸다. 이카루스는 그냥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거의 졌다고 생각했는데 승일이가 방심한 것 같다. 점막을 너무 잘 펼쳐서 압박이 심했는데 운 좋게 잡고 이긴 것 같다
다음 상대가 전태양 선수 혹은 김남중 선수이다. 어떤 선수와 붙길 원하나?
아무래도 전태양 선수와 붙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프프전은 변수가 많아서 테란전을 선호한다.
최근 프로리그 일정울 소화하는데 개인전 준비하기가 힘들진 않나?
프로리그에서 해보지 않은 신맵이 여러개가 있는데 연습할 상대가 별로 없다는게 가장 힘들다.
인텔 e스타디움에서 승률이 상당히 좋다. 송도림이라는 별명도 있다.
잘 이기는 이유는 모르겠다. 예전부터 신도림이 용산보다는 편한 느낌이 들었다. 용산에서는 자꾸 지다 보니 부담이 되는데 신도림에서는 이기다 보니깐 더 느낌이 좋은 것 같다.
EG-TL에서 송현덕 선수가 에이스라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나?
에이스 치고는 승률이 좀 안 좋다. 그래도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약 1년 만에 코드A다. 각오는 어떤가?
드림핵과 NSAL 우승 이후에 나태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력도 안 나오고 실력이 줄었다고 생각된다. 게임이 잘 안 풀려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요즘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코드S로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스폰서인 트위치tv, 레이저, 바라쿠다에 감사드리고 김성환 감독님과 박성진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 연습도와준 제동이형이랑 김동현, 강동현 선수한테 감사드린다. 팀 리퀴드 구단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도 요즘 경기력이 안 좋은데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좋게 봐달라고 전하고 싶다.
프로리그와 병행하는 터라 일정이 빡빡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 송현덕 선수는 코드S 진출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2:0의 스코어로 코드A 2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프로리그 일정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 했다. 이번엔 예선으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만으로도 끔찍했다. 운 좋게 이기게 되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승일이가 친한 동생이라서 씁쓸하다.
상대 선수와 맵이 결정된 이후에 준비는 어떻게 했나?
일정이 좀 늦게 발표된 탓에 프로리그랑 기간이 겹쳤다. 신 맵의 경우 한 번도 안 해봤는데, 같은 팀원들이랑 경기 VOD를 보면서 준비했다.
2세트가 장기전으로 이어졌다. 왜 그렇게 길어진 것 같나?
이카루스를 많이 안 해 봤다. 벨시르는 저그가 강세인 맵이라 올인을 준비했는데 전략이 맞물렸다. 이카루스는 그냥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거의 졌다고 생각했는데 승일이가 방심한 것 같다. 점막을 너무 잘 펼쳐서 압박이 심했는데 운 좋게 잡고 이긴 것 같다
다음 상대가 전태양 선수 혹은 김남중 선수이다. 어떤 선수와 붙길 원하나?
아무래도 전태양 선수와 붙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프프전은 변수가 많아서 테란전을 선호한다.
최근 프로리그 일정울 소화하는데 개인전 준비하기가 힘들진 않나?
프로리그에서 해보지 않은 신맵이 여러개가 있는데 연습할 상대가 별로 없다는게 가장 힘들다.
인텔 e스타디움에서 승률이 상당히 좋다. 송도림이라는 별명도 있다.
잘 이기는 이유는 모르겠다. 예전부터 신도림이 용산보다는 편한 느낌이 들었다. 용산에서는 자꾸 지다 보니 부담이 되는데 신도림에서는 이기다 보니깐 더 느낌이 좋은 것 같다.
EG-TL에서 송현덕 선수가 에이스라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나?
에이스 치고는 승률이 좀 안 좋다. 그래도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약 1년 만에 코드A다. 각오는 어떤가?
드림핵과 NSAL 우승 이후에 나태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력도 안 나오고 실력이 줄었다고 생각된다. 게임이 잘 안 풀려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요즘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코드S로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스폰서인 트위치tv, 레이저, 바라쿠다에 감사드리고 김성환 감독님과 박성진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 연습도와준 제동이형이랑 김동현, 강동현 선수한테 감사드린다. 팀 리퀴드 구단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도 요즘 경기력이 안 좋은데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좋게 봐달라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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