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에서 IEM 월드 챔피언쉽 B조의 조별 리그가 진행중이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B조 조별 리그 5경기에서는 똑같이 1패씩을 기록하고 있는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EG가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예전부터 계속해서 치열한 승부를 벌이던 두 팀의 대결에서는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1승을 가져갔다.


IEM World Chapionship B조 EG vs CJ Entus Frost - CJ Entus Fros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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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겐의 애니비아? 프로스트식 굳히기를 보여주다

"RapidStar" 정민성의 그라가스에게 블루 버프를 넘기고 미드 투 라인 전략을 사용한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4분만에 미드 라인 1차 타워를 파괴하며 초반 전략을 성공시키고 탑 라인에서 "Wicked"의 레넥톤을 잡아냄과 동시에 바텀 라인에서 "Krepo"의 소라카를 사냥하는 성과를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다.

바텀 라인 타워까지 밀어내며 기세를 올린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탑 라인에서 "Froggen"의 애니비아에게 두 명의 챔피언을 내주었지만 탑 라인 2차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계속해서 이득을 불려갔다.

두 번째 드래곤까지 안정적으로 가져간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애니비아를 끊어내고 미드 라인 2차 타워를 파괴하며 주도권을 잡아가기 시작, "CloudTemplar" 이현우의 쉔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한 상황에서 특유의 조이기 운영을 펼치며 천천히 승기를 굳혔다.

경기 시작 20분 7천 골드의 차이와 모든 라인이 EG 쪽으로 밀려있는 상황, EG는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드래곤을 사냥하는데 성공하지만 드래곤 지역을 탈출하며 벌어진 교전에서 대패를 당하게 된다.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다시 한 번 EG의 챔피언들을 전멸시킨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결국 EG의 본진을 모두 파괴하며 승리,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1승 1패 EG는 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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