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사샤 호스틴이 무너졌다! 스타테일 최지성이 상대를 3:2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의 마지막 티켓을 얻고 합류한 최지성은 '스칼렛 선수의 사전 인터뷰를 봤는데, 너무 자신감이 넘치시는 것 같았다'며 '기분이 그리 좋진 않아 4세트에는 마패 관광도 시전했다'며 웃음 섞인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결승까지 자신있다는 최지성은 '상대로는 강현우를 원한다'며 우승에의 열망을 드러냈다.
스타테일 최지성 '상대 자신감 너무 지나쳤다'
4강 진출 소감은?스칼렛 선수와 8강 경기 하는게 자신이 없었다. 이길 줄 몰랐는데 이기게 되어 기분이 좋고, 꼭 (윤)영서를 이겨서 결승 가고 싶다.
풀세트 접전을 예상했었나?맵 선택 과정에서 첫 번째 고를 맵을 상대가 제거해서 그 때부터 말렸다. 그리고 1경기부터 지고 시작해서, 사실 3:0이나 3:1로 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 생각과 달리 이기게 됐다. 저그전을 공식전이 9연패인 것으로 안다. 그래서 상당히 자신감이 없었다.
'스칼렛' 사샤 호스틴 선수가 맹독충을 굉장히 잘 쓰는데 마린을 고집한 이유는.스칼렛 선수같이 하는 선수에겐 불곰을 섞으면 오히려 더 안 좋은 것 같아서 안 썼다.
사전에 스칼렛 선수가 최지성 전을 굉장히 자신있어 하기도 했다.사전에 스칼렛 선수의 인터뷰를 봤는데 사실 기분이 그리 좋진 않았다. 상당히 자신감이 지나치신 것 같아서 4경기에 '마패' 세리머니도 했던 것 같다.
4강 윤영서 선수와 맞붙게 되는데 자신있나.일단 테테전은 상대가 누구든 간에 자신 있고, 군단의 심장 들어서 아직까지 다전제에서 테테전을 져본 적이 없다. 그래서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윤)영서 선수가 굉장히 컨디션이 좋은 것 같아서 많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결승 진출하게 되면 상대편 선수는 누가 됐으면 좋겠나.강현우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내가 저그전이 자신이 없기도 해서 토스전을 더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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