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머스트게임즈


게임 개발사 머스트게임즈(대표이사 강백주)가 인기 웹툰 ‘가우스전자’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머스트게임즈는 네이버웹툰과 '가우스전자 with NAVER WEBTOON’의 IP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가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가우스전자 with NAVER WEBTOON '은 가우스전자 웹툰 스토리에 ‘3 매치 퍼즐’ 등이 더해진 스토리 기반형 퍼즐 게임이다. ‘3 매치 퍼즐’이란 같은 모양 블록 3개를 매치하거나 4개 이상의 블록을 짝 맞추면 화려한 효과가 등장하는 방식으로 해당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퍼즐을 즐기면서 가우스전자에 나오는 캐릭터를 획득하고, 캐릭터들이 활동하는 무대를 확장할 수 있다. 또 가우스전자 웹툰의 주요 인물인 이상식이 회사 생활에 적응하면서 자취를 하고, 사내 연애를 하는 등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원작의 내용도 게임으로 충실히 구현해 ‘보는 웹툰’을 넘어 ‘하는 웹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는 “게임에 폭탄주 회식, 야근 문화 등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블랙 코미디적 재미를 살렸다”며 “이벤트, 다른 게임과의 콜라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가우스 월드를 풍성하게 채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6월부터 연재된 '가우스전자'는 네이버 웹툰 최초로 1000화를 돌파한 장수 웹툰이다. 시즌 4에 걸쳐 가우스 전자라는 회사에서 벌어지는 직장 생활 이야기를 다룬다. 고령의 창업주부터 20대 인턴 사원까지 50여명이 넘는 캐릭터가 등장해 수직적인 위계 서열, 사내 정치, 야근, 회식 등 대기업 문화를 블랙코미디 화법으로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