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베 크리에이티브가 영화 '검은 사제들'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한다.

쇼베 크리에이티브는 영화사 ‘집’과 공동제작하여, 영화 '검은 사제들' IP(지적 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시네마 게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 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국내 최초의 엑소시즘 영화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베 크리에이티브가 제공하는 시네마 게임 '검은 사제들'은 실사 영화 영상에 게임 요소를 결합한 ‘시네마 게임’ 형태로 제작된다.

유저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강동원(최부제), 김윤석(김신부), 박소담(영신)의 대사나 행동을 선택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가게 된다. 원작에서 표현하지 못한 미공개 스토리를 게임을 통해 알게 되고, 더불어 개봉 예정인 영화 ‘검은 사제들' 후속작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주인공의 실사로 구현된 다양한 카드를 육성, 수집해나가면서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RPG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하게 마련된 미니게임들을 수행해나감으로써 색다른 재미까지 만끽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달리 실사 영상기반이기 때문에 그래픽이 줄 수 없는 깊은 몰입감과 특별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시네마게임 '검은 사제들'은 올해 초부터 개발을 시작해 내년 초에 글로벌과 한국 시장에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