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4vs1 서바이벌 멀티 대전 호러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이하 데바데)'에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금일(26일),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인 레온 S. 케네디와 질 발렌타인이 데바데에 새로운 생존자로 합류한다고 소개했다. 생존자뿐만이 아니라 신규 살인마로 '네메시스'가, 신규 전장으로 '라쿤시티 경찰서'가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레온과 질은 각각 3개의 고유 퍽을 가진다. 레온의 퍽 중 하나인 '플래시 뱅'은 데바데 최초로 유저가 직접 새로운 아이템을 생성해내는 방식의 퍽이다. 발전기 수리를 특정 수준까지 진행하면, 레온은 로커에 숨어 '플래시 그레네이드' 아이템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아이템을 활용하면 살인마의 눈을 돌리거나, 일시적으로 눈을 멀게 할 수 있다.

신규 전장인 '라쿤시티 경찰서'에서도 데바데 최초의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AI가 조작하는 살인마 '좀비'다. 생존자들은 살인마들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것은 물론, 각 구역을 배회하는 좀비들에게 물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 맵 곳곳에는 '백신'이 존재하고, 이를 활용하면 좀비에게 당한 감염을 치료할 수 있다.

데바데에 새롭게 추가되는 '바이오하자드' 챕터 업데이트는 오는 6월 16일에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