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이 지난 8일 중국 상해에서 '월드마스터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조이시티는 T2CN 주최로 상해에서 개최된 '프리스타일 월드마스터즈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지난 8일 상해 어린이 예술극장에서 펼쳐진 '프리스타일 월드마스터즈대회'는 3대 3 경기와 2대 2 경기 두 가지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3대 3 경기엔 한국과 중국 각 4팀씩이, 2대 2 경기엔 각 2팀씩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3대 3 경기에서는 중국 대표 선발전에서 2위로 올라온 'GG'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Promise-4ever'가 차지했다. 2대 2 경기에서는 '찡차이쑨잰'이 승리의 영광을 거머졌다.

한국에서는 작년 세계대회 우승팀인 'Climax'와 지난 10월 열린 국내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선발된 'Mid open master' 'barzima' 'Team spirit' 'Unknown' 'Two Top' 총 6팀이 참가했으나, 아쉽게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T2CN 왕지 대표는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한층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었다"며 "'프리스타일'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게이머 여러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서비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도 “한국 게이머와 중국 게이머가 '프리스타일'로 하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준 양국의 참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리스타일 월드마스터즈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T2CN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