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불공정 노동계약으로 문제를 일으킨 바있는 팝픽이 모바일게임 '위켄비트'를 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위켄비트'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타키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팝픽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6일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 되었으며, 그동안 활동이 없었던 팝픽은 이 게임을 시작으로 트위터 및 블로그등을 통해 공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팝픽이 해당 게임을 출시한 것이 알려지면서 게임 음악 제작사인 MVZ프로덕션(이하 MVZ)가 유저들로 부터 항의를 받았다. '위켄비트'라는 리듬게임의 홍보 동영상에 MVZ가 제작한 '미스트리스 소피아'라는 곡이 포함되어있었으며, 그동안 다양한 게임 음악을 만들며 팬층을 형성하고 있었던 MVZ는 이 일로 인해 유저들의 항의를 받게된 것.


▲ MVZ 공식 트위터



이후 MVZ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게임개발사가 퍼블리셔를 선택하는 것 그 개발사의 자유지만, P사가 퍼블리싱을 한다는 것을 나중이라도 안 이상 MVZ프로덕션은 어떤 위약금을 내서라도 함께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관계정리에 나섰다.

현재 '위켄비트'는 티스토어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게임 홍보로 논란이 됐던 팝픽 공식 트위터는 계정이 정지된 상태다. 그리고 현재 팝픽 관련 소송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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